페이지 정보
작성일2017-09-19 00:54 작성자김지영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댓글 6건 조회 5,424회첫수업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경기대 36기로 한자속독을 수료하고 신월초에 한자속독 수업을 나가게 된 김지영입니다.
급하게 서류를 접수하고, 정신없이 면접을 보고, 합격통보를 받고... 그때까지도 내가 수업을 나가게 된다는것이 믿겨지지가 않았습니다.
합격수기를 올리면 좋겠다는 본부장님 말씀에도 합격수기를 올릴수가 없었습니다. 수업이 없어질것만 같았거든요. ^^
내 아이들이 한자속독 수업을 즐거워하고 아이 친구들을 가르쳐보며 정말 좋은 수업이라는 확신은 있었지만, 내 자신이 경험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선뜻 자신감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
설레임반, 두려움반.. 첫수업시간...
각자 자기 목소리를 내며 쉴새없이 재잘거리던 아이들도 어느새 '시작'이라는 소리에 책에 집중을 하였고 수업을 진행하는 내내 '선생님, 재미있어요~'라고 말해주는 아이의 목소리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업시간 내내 교실을 돌아다니는 산만한 학생, 수업 시작과 동시에 몸을 배배꼬며 '선생님, 언제끝나요?'라며 지루해하는 학생도 있었지만, 모두 내 수업을 듣기위해 찾아온 학생들 이기에 마냥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내일은 한자속독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제는 두려움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유익하게 가르칠수 있을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훌륭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주신 교수님, 전국연수회, 본부연수회에서 모든 노하우를 쏟아내주시는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한자속독 선생님으로 거듭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유지희님의 댓글
유지희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정말 긴장되는 하루를 보내셨군요!
마냥 사랑스럽기만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그 시간! 힘들어도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말씀처럼 두려움은 저 멀리 보내시고
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선생님의 앞날에 무한 응원을 보냅니다.
최서령님의 댓글
최서령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드디어 첫수업을 마치셨군요.
누구나 치르는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임하는 첫수업을 무사히 마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정진하셔셔 용인지역에서 100인 클럽에 입성하시는 쾌거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장기부님의 댓글
장기부 작성일
반갑습니다.지난 여름 부산에서 수강했던 65기 장기부 입니다.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끝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저도 선생님처럼 도전하기 위해 지금은
졸업과 동시에 청강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의 얘기라 같은 마음으로 읽게 됩니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수업 사례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병섭님의 댓글
안병섭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지영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선생님의 글을 접하고보니 저의 첫수업이 생각나네요
저도 시작이 두려워서 재수까지 했습니다
아무쪼록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전도에 희망과 긍정이 늘 함께하길......
유선희님의 댓글
유선희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김지영 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한자속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신 분이셔서 두번째 수업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재미있는 수업,행복한 수업을 하시리란 확신이 드네요^^
신월초의 성공적인 첫 수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김지영 선생님과 한자속독 꿈나무들을
마음을 다해 힘껏 응원합니다!
김지영 선생님*^^* 화이팅!!!
최선환님의 댓글
최선환 | 서울금천,성북,구로,영등포구,경기광명,용인본부 작성일
김지영선생님
안녕하세요.
설레임반, 두려움반
누구나 첫수업시간에
가지게 되는 느낌일거예요.
성공적인 첫수업시간 축하드리고
신월초에서의 선생님수업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