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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9-28 16:07 작성자정혜경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6건 조회 4,718회

신이 선물한 돌멩이

본문

요즘 창의인성시간에 한자속독 기본자세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옛날 유목민인 한 부족이 야영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빛이 내려오자

신으로부터 중요한 계시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모두 엎드렸고,

신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신은 주변의 돌멩이를 주워서 자루에 담고 여행을 계속하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신의 계시에 모두 실망을 하고, 투덜거렸지요.

하지만 나이 어린 소년은 신의 말을 믿고, 돌멩이를 자루에 가득 담았습니다.

밤이 되어 모두 한곳에 자리를 잡고 잠을 청하기 위해 누웠는데,

갑자기 소년의 돌자루에서 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소년이 자루를 열어보자 가득 들어있던 돌멩이는 값비싼 보석으로 바뀌어 있었답니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이 하찮게 보일지라도, 그것이 그냥 돌멩이가 될지

보석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바로 자신의 "믿음"에 달린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한자속독을 예로 들어 이야기했습니다.

"선생님이 한자속독을 하면 뭐가 좋아진다고 했지요?"

두뇌, 머리, 시력, 속독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믿지 않고, 열심히 하지 않고 시간만 보낸다면

한자속독이 여러분에게 보석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요"

"그래요, 선생님 말을 믿고 열심히 한자를 익히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수업하고

매일 조금씩만 시간내어서 숙제를 한다면 머리도 좋아지고,

다른 공부도 잘 할 수 있고, 나중에 중국어나 일본어를 공부하게되어도

한자속독은 여러분에게 보석이 될 수 있을거에요.

한자속독을 돌멩이로 만들던, 보석으로 만들던 그건 누구에게 달린 건가요?"

"나, 자신이요." 대답을 하며 여기저기서 "전 계속 열심히 할거에요."

"6학년까지 할 거에요", "1급까지 할 거에요." 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이 아이들이 바로 보석이지요.^^

보석같은 아이들과 나눈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된 명절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우정미님의 댓글

우정미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정혜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창의인성 시간에 꼭 들려줘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정혜경 선생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잘 활용할게요^^
행복하고 풍성한 연휴 보내셔요~^^

이택님의 댓글

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정혜경선생님 안녕하세요
좋 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명절 되세요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좋은글 감사드림니다.
잘 활용하면 보석이 될것 같습니다.
보석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김수현님의 댓글

김수현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 또한 믿음으로 반짝거리는 보석들을
만나겠습니다

편옥주님의 댓글

편옥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반갑습니다. 선생님!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유용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