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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1-20 15:31 작성자김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3,779회공개수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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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공개수업만큼 떨렸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선배 선생님께 배운대로 익힌대로 거기다 자신만의 플러스를 더해
학부모님, 교장 교감 선생님, 담당선생님이 지켜보는 시간 80분+80분
정규수업마치고 바로 들어간 교실은 어수선하기 그지 없었다.
학부모님께 여유시간이 전혀 없기에 두서가 없음을 양해바란다고
시작한 공개수업
우리반 애들이 취한 듯 잘 따라주어 별 무리없이 잘 진행이 되었고
어머니들께서 수업에 함께 참여하시어 참으로 독특하고 흥미로웠다고 하신다.
교감 선생님은 수업 진행 중 몇 번이나 아이들의 교재를 살펴보고 신기해 하셨다.
공개수업이후 며칠동안
교무실이나 복도에서 교장선생님, 교감 선생님을 만났을 때 들었던 말
"한자선생님, 수업 정말 잘 하시데요. 참 재밌게 봤습니다".
정말 제가 잘 했던 걸까요?
여러 선배님과 선생님 그리고 속독과 함께여서가 아닐까요?
近情然後知平日之念刻 근정연후지평일지념각
-매사는 지나고 사실을 알고난 뒤에 자신을 돌아보게 되겠지요-
댓글목록
우정미님의 댓글
우정미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김미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평상시 대로 집중해서 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집니다.
한자속독의 우수성과 김미경 선생님의 열정적 지도가
더해져 수업이 더더욱 빛나는것 같아요.
일의 보람을 맘껏 느끼셨을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