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무서워요.”

이 말은 공포영화를 보고 있는 아이가 한 말이 아닙니다.

한 아이가 한자속독 시간에 한자카드를 보면서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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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초의 혜서는 현재 5급으로 승급했는데요, 평소에도 바른 자세로

훈련에 집중해 주고  있어 저의 칭찬을 많이 받는 아이입니다.

6급까지는 한자를 장기기억함에 조금은 힘들어 하는 것 같았지만

한자속독교본으로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온 혜서가

이번에 한자속독 훈련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카드를 보는 족족 외워지고 훈련을 통해 한자가 오래 기억되니

너무 신기해서 무섭다는 것입니다.

한자속독의 효과는 익히 알고 있지만 이렇게 아이가 표현해주니

저도 흥분이 되었습니다.

역시 한자속독 효과는 대단하구나!!  그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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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를 틈 타 훈련 직전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안구운동을 통한

교본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단순히 한자공부를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우리의 두뇌를 계발시키는 중요한 훈련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한자속독부에서 공부하는 여러분은 정말 행운아임을 말해주면서

저의 어깨에도 힘이 팍! 들어갔습니다.

혜서의 말을 들어서인지 아이들의 훈련할 때의 집중력도 배가 된 것 같아

행복한 수업시간 이었습니다.

이렇게 한자속독은 저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큰 기회이자

행복의 시간이 되어주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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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전국의 아이들이 한자속독 효과의 공포(^^)를 느끼기를 바라며

내일도 신나게 수업 하겠습니다.

최정수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