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일2017-11-22 09:32 작성자박수연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1건 조회 3,938회半信半疑한 공개수업!
본문
오래전 '용기'라는 책에서 봤던
牛 + 一 = 生
牛(소우) - 소처럼 이리저리 끌려 다니고 있는줄 모르는 그저 한가로운 사람이
一(한일)- 외롭고 무섭지만 외나무 다리를 건너면
生(날생)- 인간다운 人生을 살게 된다
다시 건너야하는만 하는 외나무다리~~~
기존한자에서 두뇌계발한자속독으로 새롭게 9월 부터 출강한 학교~
거의 기존수강생이라 한자속독에 대한 半信半疑한 분위기에서 치뤄진 공개수업
공개수업 있기 몇칠 전 안구운동 어렵고 한자하기 싫다고 수업시간에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한 학생때문에 정신이 번쩍.. 난 프로가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하고! 세심하게 아이들을
관찰하라는 경고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1학기때 공개하지 않은 차시를 공개하라는 학교 지침에 따라 저는 모든 차시를 공개한다고 계획안을 제출하고 아이들과 초대장을 만들고 부모님께는 톡을 발송했습니다.
아이들반 어른반이 된 공개수업^^ 행정실 직원도 한자속독 궁금해서 왔어요 하며
들어오시고~~
有名無實한 수업이 되지 않도록 한자속독 기본자세에 충실하려고 했습니다.
결과는 1부때는 부모님 옆에 앉아계시니 오히려 평소때 보다 집중을 못하는 아이들 보며
아~ 공개수업때는 돌발상황이 있는데 미처 맨트를 못했구나.. 아쉬움^^
2부,3부때는 저도 긴장이 가셔 웃으면서 열심히^^*
결과는 학생들 바로 옆에 부모님 앉아계셔 그런지^^ 오신분 모두 5점 만점을 주셨다.
@이전 한자수업과는 완전히 다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것 같습니다.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으로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의사 있습니다.
친근하면서도 학생들을 존중해 주시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을 잘함
활동방법에 대한 약속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활동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
@한자와 집중력 훈련이 함께 진행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제법 어려울 것 같은 하자를 척척 이야기하는 모습에 그동안 학습훈련이 잘 된 것 같다.
@선생님과아이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좋아보였구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였다~
스스로는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한걸음씩 내 딛는 입장에서
모든 경험에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나눔을 주시는 전국의 한자속독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카리스마 짱이신 교수님께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박수연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공개수업은 긴장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안겨주는 선물인것 같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에 박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