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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26 15:13 작성자안원주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4,095회부모님께 쓴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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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기가 시작한게 엊그제 갖은데
벌써 1년이 훅 지나가는 거 같습니다.
학년초에 신규로 들어온 2학년에 찬일이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조금은 엉뚱해 보이기도 하고 개구장이처럼 보여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차분히 따라오는 모습에서
이쁘고 정이 가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아무 것도 몰랐던 찬일이가 6급을 합니다.
며칠전 어머님과 이야기중에
어머님말씀이" 선생님 찬일이가 며칠 전 부모님께 편지쓰기 시간에
쓴 편지 내용중에 선생님 이런글을 썼어요. 한자속독을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아 내가 한자속독강사가 되었는게 정말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더 노력하는 샘이 되도록 새해 다짐을 해봅니다.
한자속독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곽현숙님의 댓글
곽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원주 선생님 정말 뿌듯하고 보람되셨을 것 같습니다.
찬일이가 한자속독이 참 좋았나 봅니다^^
앞으로도 찬일이의 성장 모습을 기대해 보며
2018년에도 한자속독으로 재미있는 수업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