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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19 23:11 작성자김나라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4,299회

2017년 마지막 수업일....

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대구본부 소속 김나라입니다.

첫 수업을 했다고 3월에 글을 올린지 얼마 안 된거 같은데

벌써 2017년도 마지막 수업을 했습니다.

학교 일수에 맞추어 수업을 끝내다보니 한자속독 수업이

제일 처음 종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방학동안 방과후학교 10부서만 특강을 하는데

한자속독이 추첨에 뽑히지 안아 특강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주전부터 종강일을 아이들에게 말을 하고

혹 ​다른 계획에 차질이 있을까 염려되어 학부모님께도 연락을 드렸습니다.

"선생님, 왜 한자속독이 제일 먼저 종강해요???"​

"선생님, 왜 방학동안은 안 해요??"

"선생님, 다른 과목은 하는데 왜 안해요??"

"선생님, 내년에도 추첨해요??​"

등등의 질문을 2주 동안 수업시간 중간중간 계속 받았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아쉬워 하는 것이 느껴지면서도 뿌뜻했습니다.​

또한 학부모님에게는 답문자로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엄마 때문에 수업을 들었는데 이제는 4학년 때도 신청하고 싶어 합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수업이였습니다."

"2학기 방과후수업이 끝나서 서운해해요."

등등을 받았습니다.​

저는 한자속독의 웃음,긍정,배려,확신 기본자세을 바탕으로

즐거운 수업 연구, 실천이 결실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한자속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하며 보람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2018년도에도 한자속독을 더 많은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마음이 참 짠하네요.
아이들이 계속 수업받을수 있게 해주면 좋겠어요.
선생님의 열정에 아이들 학부모 모두가 매료된것 같아요.
내년엔 더 좋은 수업으로 보답드리면 되겠죠ㅋ
나라쌤 홧팅

이호규님의 댓글

이호규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나라 선생님 한해동안 학생들을 지도 잘하셔서

 학부모님들이 참 아쉬워 하네요.

 내년에도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선생님을

 기다릴 것 입니다. 앞으로 멋진 선생님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박필숙님의 댓글

박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한 해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방학 추첨운은 닿지 않았지만 아쉬워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의 갈망하는 마음이 모여
신학기에는 더욱 활기찬 수업이 되리라 믿습니다.
멋진 나라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