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학교에서 면접당시에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작년에 제가 한자수업에 잠시 참여를 하였는데 10정도 수업을 하던데

아이들이 적어도 수업을 하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저는

"1명이라도 수업을 할 수 있게 해준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대답을 하였고

저는 합격을 하여 3월부터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5월 추가수강생들 서류를 정리해 보니 작년에 비해 3.7배 인원이 늘었습니다

아직 전체학생수에 약21%지만 매달 학생수가 늘고 있어 기분좋게 추가수강생 서류정리 및 

교실정리를 하다가 조금 늦게 교무실에 열쇠를 두려고 들리게 되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계셨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마주치는 모든 분들과 인사를 하던터라

​미소를 지으면서 교무실 모든 분들께 인사를 하고 뒤돌아서서 나오려고 하는데 갑자기

교감선생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자선생님, 잠깐 시간되시나요? 교장선생님을 뵙고 가실 수 있으신가요?"

갑작스러웠지만 교감선생님을 따라 교장실로 가니 교장선생님께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고개를 들자

​교장선생님께서

"한자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선생님 덕분에 한자수업이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아이들이 한자를 하고 싶어하고,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저 또한 아이들이 잘 따라와주어서 제가 더 감사한 마음으로 

​ 즐겁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한자수업을 하겠습니다"

짧은 대화 후 교장실을 나오면서

한자속독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한자속독의 기본자세인 웃음,긍정,배려,확신으로

수업전 철저한 준비로 우리 아이들이 항상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실천하며 우리 한자속독을 더 많은 친구들이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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