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한자속독 수업을 한지가 3년이 넘은 친구들 중에서 ​집중을 못하고

억지로 수업을 받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매번 수강신청 때마다 그만 둘거라 생각을 했지만 매번 신청서는 들어오

고 수업시간 아는 한자만 공부하는 친구들이였습니다.

빠르게 가는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느리게 가는 친구들도 있기에 매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말과 다음부터는 열심히 해보겠다는 다짐을 하고

집으로 가곤 했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똑같은 시간만 반복이였지요.

그런데 4년차 시작된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해서 2월달 시험을 친 뒤

합격을 하고부터 확 달라진 친구들을 보고 너무 놀라서 오늘만이겠지...

그 다음 수업에도 그 다음 수업에도 너무 열심히 집중을 하는 모습에

깜짝 놀라 모든 친구들에게 폭풍 칭찬을 했었지요.

그 친구들 지금도 계속적으로 다른 친구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흐뭇합니다.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한자속독이야 말로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더

느끼며 아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한자속독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