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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1-30 11:08 작성자김은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3,800회사소한것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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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이었습니다.
다들 면접관 앞에 서기위해 준비한 멘트들과 면접관이
질문할 것에 대비해 머리속이 복잡했지요.
앞선 면접자들이 면접을 마치고 나오면
무순 질문을 하드냐고 물으면서 면접실 앞이 시끄러웠습니다.
한 젊은이가 면접실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면접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문앞에 바로 휴지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젊은이는 무심코 휴지를 주어 호주머니에 집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면접관은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됐다고 나가보라고 했지요
젊은이는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문을 열고 나오는 뒤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방금 당신이 주워 호주머니에 넣은 종이를 집에가서 펼처보시오
였습니다.
젊은이는 집에 와서 호주머니에 집어 넣은 휴지를 펼처 보았습니다.
그 휴지에 써여 있는 글은 당신을 합격자요 였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 그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기 속 저편에 들려오는 소리는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맨트였습니다.
아무도 면접실에 떨어져 있는 휴지를 줍는 사람이 없었지만
그는 휴지를 주워 호주머니에 집어 넣은 그 작은 마음 하나가
합격이라는 영광을 얻은 것이었지요~~
별스럽지 않은 작은 행동하나가 이렇게 사람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늘 한자속독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구본부 상주 김은희.
댓글목록
이호규님의 댓글
이호규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은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짧은 글이지만 우리 선생님들이 평소에 실천해야될
일이네요?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길가다가
개변을 보고 막대기로 잠깐 치우면 뒤에 오는 사람은
편하게 올 수 있지요. 항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 한자속독 선생님들을 습관화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상주는 날씨가 춥지요.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