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안동에서 한자속독 수업한지 열달이 되어갑니다

(열달이면 막달이네ㅋ  이젠뭔가를 낳아야 하나요?ㅋ)

저는 한자속독 교육을 받던 2016년 부터 쭈욱

 한 발만 담그고(?) 열정적으로 수업해왔습니다~

(엄~청 내공필요합니다ㅋ~ 맘 안주고 몸만 주는거!ㅋㅋ)

저는 제가 직접 경험으로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기존한자수업의 차이점과 아이들의 반응을 꾸준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슬슬 " 조금만 더 수업하면 안돼요?"

하는 친구가 한 두명 생깁니다

아직도 "언제 마쳐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하는 친구도 있고

2학기라 일정이 바빠 그만두는 친구도 있지만 기존 한자수업때와는

확실하게 다른점은 "아이들의 눈빛이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즉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제 목표는 (많은 아이들을 수업하는 스타강사가 아니고)

아이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중학생이 되었을 때 "아 정말 초등때 한자속독  제대로  잘 잘 배웠어."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한자 수업하면서도 정하지 못했던 목표

(목표가 돈도 아니었고 많은 아이들의 급수취득도 아니었는데. ....)

막달이 되어서야 저는 제 목표를 생산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수업한다!" 입니다.

많이들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