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字의 部首

부수를 최초로 고안한 사람은 後漢때의 문자학자인 許慎이라는

사람으로 그는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정리 하면서 6書를 밝힌

說文解字라는 책을 저술하면서 부수를 창안 분류했다.

모든 한자는 한글의 자모음처럼 각자 자기의 부수를 갖고 있으며

부수는 한자의 외형적 한 부분(部)이면서 전체 의미를 상징(首)하고

한자의 핵심의미이자 한자분류의 기본원칙이다.

부수는 字典에서 한자를 찾는데 필요하기도 하지만 6書중의 하나인形聲文字의 의미부는 모두 이 부수자 이므로 한자의 뜻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같은 부수의 속한 글자는 대체로 부수자가 지니고 있는 큰 개념을 공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人(사람인) 부수자로 들어간 代대신할 대, 信믿을 신, 仁이질 인 作지을 작, 俊준걸 준, 休쉴 휴등이 사람과 관련된 의미를 이루고

宀(집면) 부수로 들어간 家집 가, 宮집 궁, 宇집 우, 宙집주등은 집에 관련된 뜻을 지니고 있으며

水(물수)는 변형부수로서 [氵]로 표시하며 水 물 수, 溪 시내 계, 河 물 하, 江 강 강, 海 바다 해, 洋 큰 바다 양으로 물과 관련된 의미로 표시된다.

부수자는 214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양의 한자가 주요부수로

약 60개정도에 포함되어있다.

참고문헌: 漢字敎授.學習方法의 理論과 實際---사단법인 한국어문회

♬ 강남,동작,관악,김포교육본부 한자속독 전문강사 윤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