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있는 옥포 초등학교 한자속독부에는

옥포 초등학교 최고 긍정왕 장동현 학생이 있습니다.

동현이는 하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그건

못해요, 안 돼요입니다.

늘

예, 해 볼게요,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스스로에게 용기를 줍니다.

물론 잘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동현이는 주눅들지 않습니다.

이 긍정의 힘은

8급부터 시작한 동현이를 한자 4급을 공부하게 하고 있고

한글 지문을 해석하는 힘을 쑥 키웠습니다.

생각해보면 동현이는 한자속독부에 들어 올 때는 우뇌가 더 활발한 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자는 잘 익히지만

과학적인 독서방법의 문제 풀이에서는 좀 약한 모습을 보였지요.

지금은 과학적인 독서방법에서도 100점을 받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동현이는 지난 3년간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계발되고 있었습니다.

동현이도 그렇지만

다른 학생들도 한자속독 수업을 꾸준히 해나가면서

한자 실력과 한글 실력이 균형을 맞추어 가며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서

좌뇌 우뇌가 균형을 맞추며 계발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동현이에게 말했습니다.

“동현아, 선생님이 생각하기에 넌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물이 꼭 될 거라고 봐, 그렇게 될 거지?”

옥포 초등학교 최고 긍정왕 동현이가 씨익 웃습니다.

동현이가 가진 긍정의 힘은 동현이를

그 이름처럼 ‘나라를 튼튼히 받치는 빛나는 사람’으로 자라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