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로 촉촉한 수요일, 여기는 대구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이제 꼬리를 내리고 봄이 살금살금 우리 곁에 다가오네요.

가장 바쁘기도 하지만 가장 설레는 3월입니다.

여기저기서 개강 소식과 함께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아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듯합니다.

제가 출강하고 있는 대구동신초에서도 1분기 수강생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강신청서를 받아들고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A반의 정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의 신청서를 받아들었는데, 추첨에서 탈락하게 될 여러 명의 학생들은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정원제 때문에 수업을 못 듣게 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특히 지금 수업을 잘 하고 있는 기존 수강생들도 탈락의 위기에 있으니 속상하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원한다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학부모님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다시금 한자속독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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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수업을 들어야 해서 추첨에서 떨어지면 다른 반이라도 가겠습니다.

◈ 한자속독 수업 듣고 나서 변하는 우리 아들의 친구를 보고 우리 아들도 꼭 시켜야겠다 싶어서 등록하였습니다. 산만하던 아이가 집중력도 좋아지고 학교 성적도 좋아졌다고 해서 정말 대단한 수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다른 수업 시간 때문에 이틀 수업 다 듣기가 힘든데 하루만이라도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 추첨을 해야 하다니 제가 너무 좋다고 소문을 많이 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소문내지 말아야겠어요. 호호호

◈ 선생님 어떻게든 6학년까지 시키고 싶습니다.

◈ 다들 한자속독 수업과 선생님 칭찬을 너무 많이 해서 참 궁금한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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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입소문으로 훌륭한 수업이 된 한자속독

이것이 어찌 제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겠습니까?

한자속독이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한자속독은 모든 선생님들의 천군만마입니다.

한자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두뇌계발, 독서능력 향상과 인성 함양!

일석다조의 융합교육 한자속독은 꿈의 교육, 희망을 노래하게 만드는 명품 교육입니다.

감사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사랑받는 한자속독 선생님으로 오래오래 수업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