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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7-06 12:08 작성자김도연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4,090회기분 좋은 말은 선생님도 춤을 추게 만듭니다.
본문
‘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분이 좋으면 누구라도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몸은 새털처럼
가벼움을 느끼게 됩니다^^
수업을 하기 위해 학교에 들어서는 순간
현재 한자속독 수업을 하는 아이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 시간은 1학년, 2학년들이 급식실로 가기 위에 옹기종기 줄을 서서
지나가는 길입니다.
“ 한자속독 선생님”
“ 와~ 김도연 선생님이다”
“ 선생님, 점심 빨리 먹고 올라갈께요~”
“ 우리 한자속독 선생님이야 ”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제가 어디서 이런 환영를 받을 수 있을까?
요즘 잘 나간다는 아이돌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공개수업 후, 교실 청소를 하고 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지나가시다 문앞에 서서
“ 오늘 수업 잘 하시데요^^ 계속 잘 해주세요~”
이 말을 들으며
교실 청소를 더욱 신나게 하게 됩니다.
공개수업 후
“ 방과후수업중에 제일 좋아하는 수업입니다. 선생님
늘 열정적인 모습 좋아요. 아푸심 안되요
건강이 최고니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도하시는 선생님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메세지에 내일 수업을 위한 힘이 나게 됩니다.
선생님들은 수업을 하면서 어떤 말에 춤을 추게 되는지요?
비가 다시 오려는지 먹구름이 몰려 오네요
장마철 불편한 날씨지만,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댓글목록
서지아님의 댓글
서지아 | 화성시본부 작성일
네~~~
넘 행복하지요
수업 끝난후 몇분이라는 질문에
40분이 조금 넘었지만
응 40분이야 했더니
아쉬워서 40분이요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저를 허공에 붕
띄워주네요
정말 보람을 느끼는 우리는
한자속독선생님입니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노선봉님의 댓글
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곧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김도연 선생님도 화이팅!
장경순님의 댓글
장경순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글을 읽는 저도 마치 춤을 추듯 신이납니다.^^
아이들이 환영하고 더구나 교장선생님께서 이미 인정하신
선생님 대구본부의 자랑이자 살아있는 교본같으신 분이시죠^^
공개수업 수고많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김경미님의 댓글
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늘 춤추듯 신나게 수업하기!
그래서 나 자신을 칭찬하며 수업하기!
그러다보면 걱정과 염려보단 믿음과 신뢰가 있는 수업이 됨!
맞죠?
요렇게 수업하시니,
부모님들이 샘을 믿어주시고,
아이들이 샘을 따르는거죠^^
샘~늘 춤추듯 신나게....
홧팅!
박순조님의 댓글
박순조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김도연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즐거움이 전해져 덩달아 기분좋습니다.
칭찬은 그냥 받을 수 있는게 아닌데
평소의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 집니다.
매사에 신뢰를 받으시니 그런 칭찬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도연선생님 축흐드리며 늘 웃으시며
행복한 선생님으로 쭈욱 인기쟁이 한자속독선생님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