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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19 22:58 작성자안진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3건 조회 4,540회고무인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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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속독 수업을 하면서 변화 발전하는 아이들을 많이 봅니다.
웃음 긍정 배려로 가랑비에 옷 젖듯 바르게 변화하는 아이들을 말입니다.
특히 자라는 아이들은 사랑과 관심으로 반듯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게 하지요.
정우도 넘치는 에너지가 수업으로 이어지면 정말 좋았을 텐데.. 장난으로 쏠려서 걱정스러운 아이였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사랑도 잔소리도 이어졌지만 모든 게 그닥 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잔소리만 잘 들었어도 지금 어머 어머 하게 얼굴만큼 멋진 학생으로 자랑거리가 됐겠죠..
근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작년 공개수업 때부터 평소와는 다르게 놀랄 정도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더니(엄마가 안 오셨는데도..)
조금씩 달라지더군요..
어느 날 결석을 줄이더니 어느 날은 쓰기를 어느 날은 안구 운동을 ..
저도 모르는 사이 정우는 멋지게 성장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훗날 어느 날엔 이런 모습으로 말입니다.
스스로 찍은 고무인 도장 만큼요
.......한자 속독 잘함 큰 인물이 될 수 있음!!!
댓글목록
박지연님의 댓글
박지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정우는 훗날 멋지게 자라 큰 인물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안진숙 선생님 반갑습니다
정우 이마에 찍힌 고무도장이 대통령 훈장 과도 같이 느껴 집니다
한자속독으로 변화 하는 우리 친구들 화이팅 입니다
열정적인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박지혜님의 댓글
박지혜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안진숙 선생님 반갑습니다^^
익숙한 고무인을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저에게 오는 정우도 선생님의 정우처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길 오늘 기대해보겠습니다^^
내일도 힘차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