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일)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앞섰지만 덥지 않고 흐리기만 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경남본부 야외연수의 테마는 함안의 역사기행입니다. 생육신의 한 사람인 어계 조려 선생의 발자취가 있는 서산서원과 채미정을 둘러보고 함안박물관의 융성했던 가야시대의 역사를 들었습니다.

  말이산 고분군에 올라 아주 크고 웅장한 가야시대의 왕릉을 직접 보며 가까운 곳에 힐링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연수회의 목적인 공개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유익한 토론 1)공개수업 즐겁게, 2)선공후사의 사례를 진지하게 듣고 질문하고 메모를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식사 후에 무진정을 둘러보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전체 일정을 잘 진행해주신 회장님, 알뜰하게 먹거리를 준비하고 회원들을 챙기시던 총무님, 늘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신 본부장님, 멀리서 참석해주신 경남본부 선생님들과 하루를 아주 알차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경남본부 선생님들, 공개수업 성공적으로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