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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2-08 02:48 작성자남성숙 | 대구교육본부  댓글 0건 조회 3,604회

송년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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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 대구 경북 송년회 한마당 축제를 통해서 선생님들의 다재다능한 끼가 거침없이 발휘되는 시간들....

함께 웃고 함께 뛰며 즐길 수 있음에 감사 했습니다.

 

보지도,듣지도,말하지도 못하는 삼중고를 가졌던 헬렌켈러가 어느 날 숲속을 다녀온 친구에게

 "숲 속에서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별로 특별한 것이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헬렌켈러는 '내가 사흘만 볼 수 있다면'이라는 수필을 쓰게 됩니다.

 

'첫째 날에는 자신의 삶을 가치 있게 해준 설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 얼굴을 보고 마음에 간직하겠고,

바람에 나풀거리는 나뭇잎과 들꽃들,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둘째 날에는 먼동이 트며 밤이 낮으로 바뀌는 웅장한 기적을 보고 박물관에서 인간의 위대함을 보겠고

보석같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싶다고 합니다.

 

셋째 날에는 아침일찍 출근하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보고,공연과 영화를 보고,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쇼 윈도우의 물건도 보고 싶어 합니다.그리고 사흘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게 해주신 신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

다시 영원한 암흑의 세계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헬렌켈러가 그토록 보고싶어 했던 장면들은 우라가 날마다  일상 속에서 보고 경험하는 것들입니다. 

 

 이한해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감사를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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