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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14 12:40 작성자윤숙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7건 조회 5,052회한자속독이 있어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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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조용합니다.
말없이 할 일만 합니다.
숙제도 정성껏 날짜 적어가며 꼬박꼬박 해옵니다.
벌써 6학년이네요
정윤이 5학년때 한자속독을 만났습니다.
여리고 약한 목소리때문에 항상 시선이 가곤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부산하게 돌아가는 아이들 속을 헤치고 와서 궁금한 것을 묻고 갑니다.
최근 들어서는 글자를 파자해서 부수외의 다른 부분의 글자도 궁금해 합니다.
8급부터 시작해서 5급을 공부하고 있는 지금 정윤이의 한자실력은 점점 더 깊어갑니다.
올해 유가초에는 일반 한자가 개설되었습니다.
일반한자가 궁금하기도 할건데 "저는 선생님하고 한자속독 할거에요^^ " 하며 배시시 웃음짓던 모습이 떠오름니다.
앞으로 무한으로 커갈 정윤이를 생각하니 미소가 절로 납니다.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한자를 익히며 기뻐할 수 있는 한자속독이 제 수중에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그리고 그 진가를 알고 함께 해주는 정은이를 포함한 나의 학생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행복속에 한자속독의 위대함은 더 커질 것입니다.
한자속독 짱!!!
한자속독이여 영원하라~ ^^
댓글목록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정은이와 함께하는 시간만큼 정은이와
선생님도 한 곳을 바라보며 묵묵히 걷고 있겠지요.
거기다 일반한자에는 궁금해하지도 않고 오로지
한자속독만을 열심히 하겠다는 정은이의 탁월한
선택이 있어 행복한 한자속독 선생님입니다.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고 있는 유가초 한자속독반
응원합니다.
김윤정님의 댓글
김윤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예쁜 동생같은 숙희쌤
언제나 승승 장구 하시기를 바랍니다.
신혜주님의 댓글
신혜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살며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선생님도, 정은이 학생도 예쁜 모습이 그려져서요~~
응원 보냅니다.^*^
윤은경님의 댓글
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자속독이 제 수중에 있어 정말 든든합니다"
윤숙희 선생님의 글속에서 한자속독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
앞으로의 일들은 걱정 붙들어 매면 되나요?
전교생을 데리고 한자속독 수업의 중심에서 교육하셨던
노하우로 승승장구 하시길 기대합니다~^^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한자속독 뿐이고~~^^
박해숙님의 댓글
박해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이들을 늘 사랑으로 따뜻하게 감싸 주시는 선생님의 행복하심에
저도 같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역시..한자속독뿐이고~~
신정화님의 댓글
신정화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참으로 벅차오르는 글입니다.
코 끝이 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