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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14 10:48 작성자김나라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4,060회

"선생님 제 친구인데요....."

본문

​저번주에 일이였습니다

4월부터 수강을 듣던 6학년 남학생이 다른 친구를 데리고 와서

"선생님 제 친구인데요..."

"선생님, 저, 친구 기다리면서 선생님 수업 들을 수 있을까요??."

친구가 말끝나기도 전에 말을 해주었습니다

"기다릴는것은 괜찮은데 다른친구 수업 방해하면 안된다!!!"

라는 경고 후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존 학생들과 5월부터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있어 여유교재를 보라고 준 후

p10~18,p72~75 설명 후 진행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6학년이고 친구를 따라와서 조금 떠듬이 있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눈이 반짝반짝 같이 따라가 주었습니다​

마지막 필순그리기를 하면서 새로온 친구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데 

저를 불렀습니다

전 궁금해하면서

"무슨일이야?"

"선생님, 지금도 신청되요??"

"담당선생님께 여쭈어보아야 할꺼 같은데 이틀 둘다 수업 듣어야 받을 수 있을꺼야"

"​저 둘다 받을수 있어요"

"물어봐주세요"

"다음시간에 올께요"

"수고하셨습니다"

말을 나누는 도중 수업마치는 종이 치니 쿨하게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

담당선생님께 여쭈어보았고 모집이 끝난 상황이라 기다려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틀뒤 수업날 아직 담당선생님께 답문자가 오지 안았지만

약속대로 남학생이 왔습니다

아직 답문자가 오지 안았지만 걱정하지 말라가는 말을 전하고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억지로 6급까지 급수를 땄지만 한자가 싫어서 안했는데

친구한테 말을 듣고 궁금해서 따라왔는데 재미있어서 신청한다고 합니다

역시 한자속독의 힘을 느끼게 된 한주였습니다

한자속독의 기본자세 웃음,긍정,배력,확신 실천하니

저절로 학생수가 늘고 있는 듯합니다

나가는 친구없이 더 많은 친구들이 한자속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하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힘내세요^^​

 

댓글목록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그 친구가 최정수한자속독 매력에 빠졌나봅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으니 또 하고 싶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고,
더불어 안구운동 훈련이 되니까
독서능력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좋아지고,
책을 가까이 하니 당연히 두뇌계발이 되는
아주 논리적인 우리 프로그램의 당연한 귀결입니다. 
선생님 인기가 날로 치솟아 학생수가 계속 늘어나길
저도 응원드리겠습니다. 화이팅.

박필숙님의 댓글

박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친구를 기다리기위해 앉았던 학생이
선생님께서 한자속독의 열정적인 수업으로
새로이 한자에 눈을 뜨게 만드셨네요.
한자가 싫어져서 그만두었다지만
한자속독의 매력에는 단번에 빠져들었군요.
나라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의 수업이 그리고 한자속독이 얼마나 매력있는 수업이면 졸업을 앞둔 6학년
친구가 듣는다고 할까요~
6학년이지만 아직 선생님의 수업을 충분히 들을수 있고 좋은 선배가 될수 있으리라
봅니다
멋진 학생들과 신나고 재미난 수업하시길 바래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