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한자속독TM 전문 강사 정진숙입니다.

평일에 겹친 학원 시간으로 듣지 못하던 학생도 방학 중에라도 듣고 싶다고

찾아와서 두타임씩 훈련하고 가고, 다른 방과후는 못가고 한자속독 수업만은

하고 가겠다며 아침일찍부터 등교하는 학생들도 있고.

2월에 있는 검정시험에 꼭 합격하고 싶다면 수업 첫타임부터 끝타임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가는 학생들까지...

방학이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는 제자들 보며 추운날씨에도 교실은

열기와  열정이 가득합니다^^

지난 주 수업 중 올해 졸업한 중학교 1학년 한자속독 선배 5명의 갑작스런

방문이 있었습니다. 쑥쓰러운듯 교실 문을 열던 아이들.

너무 반가워 교실로 들여 한자속독 선배님들이라고 인사도 시키고 안부도 물었습니다.

한자속독 했던 한자들이 아직도 잘 기억난다.

한자시험을 잘봤다. 한자속독 하길 정말 잘했다. 다른 한자 한 아이들은

한자를 다 잊어버려 다시 공부하더라...

교실에 있던 아이들이 한자속독 선배들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면서

잠깐의 인사 시간을 가지고, 수업 마칠 시간에 다시 교실로 불러 맛있는 간식을  시켜

학교 생활과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졸업한 학생들이 학교 선생님도 아니고 방과후 선생님을 보러 오다니

역시 한자속독은 만족도 1위 이유가 있네.하시며 부러운 듯 말씀하시는 다른  선생님~

얼마전 학교 사이트에서 조사한 방과후 만족도에서 평균 99점으로 방과후 전체에서 1위를 했거든요

선생님 보고 싶어왔다며 시간 내서 찾아준 제자들이 너무 기특하고 반가웠습니다.

 이젠 저보다 더  커진 남자 아이들,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온 여자 아이들,

변한 모습보니 세월이 이렇게 또 흘렸나 싶었습니다.

우리 한자속독 제자들~앞으로 더 바르고 착하고 건강하게 자라 대한민국의

멋진 인재가 되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