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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06 23:54 작성자김혜진 | 경남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4,846회공개 수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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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처음으로 학교에 나가게 된 한자속독™ 신입강사 김혜진입니다. ^^
말로만 들었던 공개 수업 날짜가 잡히고, 어떻게 수업을 해야 할까 고민도 하였지만,
생각해보니 평소에 하던대로 수업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업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 평소 수업대로 한자속독™을 알리는 방향으로 공개수업안을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제가 나가는 학교는 한자반에서 한자속독™으로 바뀐 곳이라 한자속독™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40분 수업이라 카드/ 교본/ 그리기 수업으로 교육안을 만들었고, 교본 수업에 앞서 부수노래 부르기와 부수카드와 한자카드로 한자를 조립하고 분해하였습니다.
교본 수업 시간에는 수준별 교본을 복사하여 부모님께 나눠 드리고 내아이가 잘하는 지 못하는 지 보지 마시고 제대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같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교본의 각 주제별로 한자속독이 무엇인지, 정확한 안구운동과 집중력 훈련은 어떻게 하는 지 설명하면서 교본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짧게 나마 그리기 시간을 설명하면서 한자속독이 집중력 훈련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순에 맞게 한자를 쓰는 시간도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마지막 정리 시간에는 오늘 학습한 내용 몇가지를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대답을 유도 하였습니다.
평소에 어떻게 하면 저와 친구들에게 장난쳐볼까 하던 개구쟁이 학생들도 부모님이 와 계시니 최대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공개수업은 신나고 뿌듯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참관록에 작성하신 글을 살짝 말씀드리면..
'노래, 카드 , 집중력 훈련으로 시간이 너무 잘가고 지루하지 않았다'
'한자 속독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수업을 듣고나니 잘 알게 되었다'
'집중력 훈련을 계속해서 그런지 우리딸의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
등의 좋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공개수업은 한자속독의 잔칫날이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경험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뿌듯했지만, 다 끝나고 나니 조금 아쉬움도 남아 더 연구하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밤늦게 까지 한자속독 세상 만들기에 전념을 다하고 계신 전국의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좋은 여름과 행복한 수업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첫 공개수업이지만 차분하게 잘 하신 것 같네요.
누구나 공개수업 마치고나면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지요.
많이 긴장되고 떨리셨을텐데 성공적으로 잘 마치신것 축하드리고
즐겁고 희망찬 여름 맞으시길 바랍니다.
황유동님의 댓글
황유동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엄청 잘 하셔군요~
선생님의 열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앞으로 유명한 최정수한자속독 선생님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광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