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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30 22:00 작성자조영경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댓글 2건 조회 5,139회

근묵자흑....

본문

     검은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의 한자성어.

: 가까울 근
: 먹 묵
: 놈 자
: 검을 흑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으로,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면 스승의 행실을 보고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승을 닮게 되고, 나쁜 무리와 어울리면 보고 듣는 것이 언제나 그릇된 것뿐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일깨운 고사성어이다.

"무릇 쇠와 나무는 일정한 형상이 없어 겉틀에 따라 모나게도 되고 둥글게도 된다. 또 틀을 잡아 주는 도지개가 있어 도지개에 따라 습관과 성질이 길러진다. 이런 까닭으로 주사()를 가까이 하면 붉게 되고,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된다( ). 소리가 조화로우면 울림이 맑고, 형태가 곧으면 그림자 역시 곧다."

학생여러분들도 좋은 것을 듣고 생각하고  또한 친구들에게도 본이 되는 사람이 되어 주변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세요~^^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 서울,경기,중앙본부 작성일

훌륭한 사자성어 감사드립니다.
계속 좋은글 기대합니다.

김길혜님의 댓글

김길혜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조영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좋은 사자성어 공유 감사드립니다
수업시간 잘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