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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04 00:46 작성자이현정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2건 조회 4,880회

한자속독반의 씩씩한 3남매 이야기

본문

​지난 6월2일 한국어문회 한자검정시험을 앞두고 6학년 태훈이 어머니하고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태훈이가 한자속독반에 들어 왔을때

그때가 1학년이었는데 산만하고 집중을 잘 하지 못해서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던 아이가 어느새 6학년이 되어 지금은 공부도 잘 하고 학교생활도 적극적

으로 씩씩하게 반장까지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한 과목을 6년 동안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많은 방과후 과목들 중에서 한자속독을

선택해서 오랫동안 수업을 하면서 태훈이는 변화하고 성장했습니다.

우리 한자속독반에는 태훈이 동생 4학년 서현이도 1학년 입학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째 1학년 경환이가 입학해서 신나고 즐겁게

한자속독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태훈이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졸업 할 때까지 다닐거라고 하십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어머니께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태훈이, 서현이, 경환이와의 특별한 인연은

선생님으로서 큰 의미와 ​보람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항상 칭찬과 격려로 아이들을 이끌어 주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현정 선생님 반갑습니다
열성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모습이 떠 오릅니다
한자속독 후녈ㄴ으로 효과를 보고 그 동생들까지 6년을 한자속독 훈련을 한다면
분명 우리나라를 리드 하는 어른으로 성장 할 것 입니다

윤희숙님의 댓글

윤희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현정 선생님 반갑습니다.
저번에 올리신 글에 산만한 아이에서 차츰 발전해 간다는 태훈이가
한자승급증을 들고 해맑게 웃던 사진이 생각 나네요.
지금까지 수강하는 것도 기특하고  3남매가 같이 수강하는 것은 더 기특하네요.
 태훈이로 하여금 아이의 변화되는 모습에서 선생님께서 느끼셨을 보람에 공감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