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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7-09 02:28 작성자장경순 | 대구교육본부 댓글 6건 조회 3,508회"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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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공개수업과 다음날의 중간고사 갑자기 몰아치는 비바람
이런저런 걱정으로 공개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부모님들 께서 한분도 오시지 않으면 어쩌나 초조한 마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한분 두분 오시더니 부모님석을 따로 마련해 둔자리가 부족하여
여분의 의자를 따로 마련하였습니다.
수업을 하는 동안 너무 진지하게 참여하시고
또 아이들의 반응을 유심히 살피시던 부모님들께서
기록해 주신 공개수업 참관 후기들 입니다.
모든 부모님들께서 감사한 글을 남겨주셔서
이제는 저도 공개수업의 달인이 되어가는가 보다 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남겨주신 참관기록중 "잘하고 있어요"라는
1학년 재영이 할머니의 한줄의 글에 담긴 함축된 의미가
마치 친정어머니의 거친손으로 등을 시원하게 긁어 주시던
그 마음이 느껴져
눈가에 이슬이 맻힙니다.
재영이 할머니를 다시 뵈면 따뜻하게 손이라도 잡아드려야 겠습니다
또 뵙고 싶습니다.
한자속독 선생님이어서 참 행복합니다.
댓글목록
장현미님의 댓글
장현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오홍^^만점 선생님^^
우째 소감도 이렇게 정성시리 적어주실까요
다아~선생님께서 먼저 베푸시고 퍼펙트하셨으니^^
난정장학생 배출을 허수아비강사는 할 수 없다니까요ㅠ
서지아님의 댓글
서지아 | 화성시본부 작성일
네~~~ 잘하고있어요~~~
저 정말 잘하고있어요로 들리네요
긴장가득한 공개수업을 이리도
편히 즐기시고~~~
늘상 유쾌한 수업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이태식님의 댓글
이태식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장경순 선생님은 풍채만큼이나 넉넉하시고
정말 진실된 자격있는 선생님이란걸 학부모님들이
잘 알고 있내요. 거기다 융합교육이니
더할나위없는 최고의 방과후 수업이지요.
전국에 계신 두뇌계발한자속독 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김경미님의 댓글
김경미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잘하고 있는지?
아이들과 부모님은 만족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걱정되다가도
공개수업후 칭찬해 주시는 글을 마주할 때면
"참, 다행이다."하게 됩니다.
잘하기 위해 매 시간 준비하고,
아이들 살피기에 게으르지 않았음이
"잘 하고 있어요."란 말에 모두 담겨 있네요^^
참~ 멋지십니다요~~
윤은주님의 댓글
윤은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장경순 선생님 반갑습니다
공개수업을 성공리에 마친것을 축하드립니다
같은 팀원으로 만날 때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을
학부모님께서도 느끼셨나봅니다
어떻게하면 수준 높은 수업이 될까? 연구하시고
자료준비도 철저히 하시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참 잘하고 계시는 장선생님 멋지십니다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장경순 선생님 반가워요.^^
차분하시고 너그러움에서 풍기는
선생님의 모습을 할머니 비롯 여러 학부모님께서
잘 알고 표현해 주셨네요.
글 읽으면서 선생님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져 감흥이 듭니다.
늘 선생님의 노력 열정과 아이들 생각하시는 마음
배우고있습니다.
재영할머님 하반기 공개수업 참석하셔서
따뜻한 손 잡으시기 바래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