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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5-12 18:30 작성자양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6건 조회 3,508회

한자속독 is 뭔들...

본문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자마다 첫주는 단기방학으로 수업이 없었습니다.

 

한 주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쉬고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이 1시30분부터 인데 점심은 제대로 먹었는지 1시도 되지 않아 아이들이 막 뛰어

옵니다.

"복도에서 뛰면 다치니까, 살~살..." 말려봤지만 이미 교실로 우당탕!!

"선생님!!" "저 숙제도 다 해 왔어요~" "앗! 1등으로 올려고 했는데..."

저마다 하고싶은 말들이 많았나 봅니다.

누가 무슨말을 하는지 시끌시끌~

"자~ 선생님 시간 많으니까 한명씩 천천히 얘기들어줄께. 한 주동안 잘 보냈지?“

방학이든 공휴일이든 논다면 무조건 좋아만 할 것 같았는데

" 선생님 많이 보고 싶었어요." "한자속독 수업이 하고 싶었어요."

하고 기특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보양식을 먹은 듯 기분이 좋고 힘이 났습니다.

칭찬은 고래만 춤추게 하는게 아니라 모두를 춤추고 싶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웃으며 수업하다보니 수업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한자속독이 빨리하고 싶어서 달려온 아이들을 보면서 한자속독 선생님이 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훌륭한 한자속독 선생님이 되도록 다짐해 봅니다.

 

댓글목록

곽수연님의 댓글

곽수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양미경선생님~~
원래 쉬다가 수업하면 더 피곤하기 마련인데 보양식을 먹고 시작하시니
힘이 불끈불끈 솟으셨겠어요~~
역시 한자속독 is 뭔들 입니다~~ㅎㅎ
센스 있으셔요^^
공휴일에도 생각나고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한자속독이기에
더욱더 신나게 수업 합니다:-)
앞으로도 홧팅!!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아이들 얘기 모두에 귀 기우려 주고 싶지요
자기 얘기 잘 들어만줘도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아이들 얘기에 공감하고 잘 들어주시는 사랑이 넘치는 선생님 모습 참 좋습니다.
늘 미소띤 모습으로 춤추는 즐거운 한자속독 선생님이시길 바랍니다.

주성자님의 댓글

주성자 | 포항,경주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아이들의 얘기에 귀 기울이시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참 행복했을거라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아이들이 준 보양식으로 더욱더 훌륭하신 선생님 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is 뭔들~~~~~歇^^
양미경선생님~
선생님은 뭘해도 예쁘고 선생님은 뭘해도 잘합니다^^

이태식님의 댓글

이태식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양 샘은 매일 보양식을 돈도 들이지 않고 드시니,
피부도 곱고 얼굴도 이쁘시고
훌륭한 제자를 많이많이 길러내시는 훌륭하신 선생님 이신것 같내요.
거기다가  두뇌계발한자속독의 훌륭한 시스템이
또 더 선생님을 이쁘게 만들고 있내요.
그리고 아이들 이야기를 기찮다 않으시고 다~ 들어주시니 정말 멋진 선생님,
오늘도 한 수 배워갑니다. 우리 아이들 세계를 빛낼 훌륭한 어린이를 만들기 위하여...

박진수님의 댓글

박진수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자속독 수업이 좋아서, 선생님이 좋아서 뛰어오는 친구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웃으며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한결 같은 맘으로 아이들과 교감하면서 즐겁게 수업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