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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13 11:47 작성자곽현숙 | 대구교육본부 댓글 6건 조회 6,597회신통방통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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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동안 한자속독 수업을 아이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들도 많이 하는 듯합니다.
★ 수업 시간을 기다리며 30분 동안 한자카드 보기, 아는 글자 쓰기 등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아이
★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며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에 한 시간씩 더 공부하고 가는 아이
★ 조금씩만 하라고 말리는 데도 어른도 하기 힘들 만큼의 엄청난 양의 가정학습을 하는 아
이
★ 한자속독의 학습 효과를 바르게 이해하고 한 시간 내내 자세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열심
히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
★ 8급부터 시작한 아이가 많은 노력을 통해 몇 달 만에 놀라운 속도로 5급까지 승급한 아이
★ 한자검정시험을 대비하며 한 문제도 놓치지 않으려고 철저히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아이
★ 한자속독 수업을 하고 나서 독서가 너무 재미있어졌다며 책을 쌓아놓고 보는 아이
★ 방과후수업 중에 제일 재미있다며 동네방네 소문내고 자랑하고 다니는 아이
★ 점심 급식을 한 후 교실에 바로 가지 않고 꼭 한자속독반에 들러 인사하고 빨리 가방 가
지고 와서 열심히 수업하겠다고 하는 아이
★ 재미있는 수업 친구랑 같이 하고 싶다며 친구를 데리고 와서 열심히 수업 방법을 설명해
주 고 있는 아이
★ 작은 선생님을 자청하며 금방 들어온 신입생들을 챙기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
이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자니 어쩜 이렇게 보배 같은 아이들이 많은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처음부터 이러하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흥미가 없고 시큰둥하던 아이들도 한 번, 두 번, 한 달, 두 달 수업에 참여하며 좋아지고 밝아지고 똑똑해지고 착해지고 놀라운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이 모든 것이 체계적으로 짜여진 재미있고 멋진 프로그램 최정수 한자속독의 힘입니다.
올바른 인성의 바탕 위에 한자와 독서, 집중력과 두뇌계발이 함께 이루어지는 융합교육
생각할수록, 겪을수록 신기하고 훌륭한 한자속독 프로그램으로 예쁜 아이들과 수업할 수 있는 저는 정말 복받은 사람입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듯합니다.
즐겁게 수업하시며 더위 날려버리시고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봉추와 와룡 둘 중 한 사람만 얻어도
천하를 다스릴 수 있다" 라고 했는데
봉추를 이미 얻었으니 이제는 선생님도
한자속독의 지존이 될것입니다~~^^
편옥주님의 댓글
편옥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선생님!
글을 읽는 내내 저도 선생님의 학생이고 싶습니다.ㅎ
예쁜 보배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선생님의 뜨거운 열기가
이 여름의 더위가 되었군요.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 서울,경기,중앙본부 작성일
좋으시겠어요.
언제나 기다려주는 아이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계속 이런모습들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박해숙님의 댓글
박해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아이들도 복 받았지요~
흥미없고 시큰둥하던 아이들도 밝아지고 똑똑해지고 착해지게
만들어 버리시는 선생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그 보배같은 아이들과 쭈욱 행복한 수업 이어 가시길 응원 보냅니다~
채태숙님의 댓글
채태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열정적인 선생님이 계셔서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것 같아요~멋집니다^^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대구,경북 한자속독협회의 아이디어맨,
선진되고 늘 창의성이 번득이시는 곽선생님 !
목표는 아이들에게 더 친절,배려로 접근하시는
교수력 그리고 사랑이 듬뿍담긴 가르침이라고
여깁니다. 벤치마킹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