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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5 02:33 작성자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댓글 2건 조회 4,803회선생님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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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공사로 인하여 방과후수업을 할 수 없게 되어
안타까웠는데
부장 샘의 추천으로 한자속독과 주산이
여름방학 돌봄교실 과목으로 선정되었다고 하여 반가웠다.
돌봄 교실을 지도하는 강사들의 말로는
돌봄교실 아이들이 우선 놀자 주의이고
지도강사들 또한 시간 때우기 식이라고 들었지만
10일 만에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한자속독이 재미있고 인상적인 수업이라고 인식시켜야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한 결과 유치부교재(영재교본 및 부교재)로 지도하기로 결심하였다.
첫날 돌봄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천방지축인 아이들은 ‘한자공부 싫어요. 선생님 가세요.’ 싫은 내색을 한다.
‘그래, 선생님 그냥 갈까’ ‘예’
‘좋아, 오늘 해보고 재미없으면 내일부터 한자속독 하지말자.’ ‘좋아요’
아이들을 달래어 책을 나누어주며 설명을 최소화하여 바로
카드, 교본훈련, 그리기, 부교재 색칠하기를
숨 돌릴 사이 없이 50분을 진행하였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웃음 긍정 배려’
했더니 아이들이
‘선생님 가지마세요’ 문을 막아선다. 흐뭇하고 보람이다.
‘주산 선생님 기다리시니, 내일 또 재미있게 놀자. 안녕’
10일 과정이 끝나자 돌봄 아이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한자속독 너무 재미있어요.’
‘한자속독 계속하고 싶어요’
‘개학하면 한자속독부 신청할래요’
라고 이구동성으로 대답 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돌봄지도선생님들도 감탄하며
‘한자속독을 배우고 싶다.’고 한다.
다음날 돌봄부장샘으로부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감사합니다.’라는 문자를 받았다.
10일간 돌봄교실을 지도하며
최정수한자속독의 위용을 다시 한 번 실감하였다.
최정수한자속독, 정말 위대한 발명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교수님께서 거액을 마다하고 일본에 팔지 않았음에 정말 ~~
일본에 팔았다면, 아찔하지 않을 수 없다.
댓글목록
최중우님의 댓글
최중우 | 서울,경기,중앙본부 작성일
최정수 한자속독의 위력과
이 택 본부장님의 노고와 열정이
이뤄낸 결과물임을 실감합니다.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리라 기대하며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택 본부장님
참으로 재미 있고 멋진 수업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배았아 버렸습니다
그게 바로 최정수 한자속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