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월 끝자락입니다

3월부터 수업한 우리 한자속독을 학부모님께 보여드려야 하는 공개수업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공개수업을 준비함에 있어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올해 2년차 강사로 이 학교를 처음 수업하는 것이라 한자속독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가장 기본인 융합수업을 준비하였습니다.

평상시 하는 수업을 그대로 준비 하였지만 당일 날이 되니 많이 떨렸습니다.

시간은 어김없이 지나고 공개수업이 끝났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참석명단을 보고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께

“더운 날씨에도 우리 아이들의 공개수업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들 앞에서 수업했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칭찬 부탁드립니다.”

라는 문자를 보내드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니......

학부모님께 문자가 왔습니다.

2학년 학부모님께서는

“수업과정 지켜보니.... 우리아이들의 실력이 날로날로 쑥쑥 향상되는 것 같애요~~~

감사드려요...수고많으셨어요~“

1학년,4학년이 수업중인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더운 날씨에도 수업 열심히 해주신 것 같아 제가 더 감사드려요~~

어려운 한자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재밌고 즐겁게 해주시더라구요,,

아이들이 한자에 지칠 때도 됐는데_계속 열심인거 보면 선생님 덕분인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저녁 맛있게 드세요“

부담과 걱정으로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답장을 받고

참관록을 보면서 역시 '한자속독의 힘' 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항상 한자속독이 기본자세인 웃음, 긍정, 배려, 확신으로 노력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