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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29 23:02 작성자손현미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댓글 2건 조회 4,858회

바보 빅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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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이야기

빅터는 어릴때부터 말투가 조금 어눌하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로 사람들 앞에서 나서길 싫어하며,

항상 주눅이 들어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은 그를 따돌리고 만만하게 봤지. 빅터는 학교에서 아이큐 테스트를 봤는데

로널드 선생님이 73이라는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그러나 실제 빅터의 아이큐가 아니라 선생님이 173이었던 빅터의 아이큐에서

실수로 첫 번째 숫자를 누락시켜버리고 말았던 것..선생님 역시 빅터가 173이라는 높은 아이큐가 나왔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무덤덤하게 숫자를 누락시킨 것,,이때부터 빅터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따돌림을 당하고 바보빅터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73이라는 아이큐를 받은 빅터역시 자신은 정말 바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점점 용기를 잃어가게 됩니다.

 

단지 누락된 한자리 숫자로 인해 빅터는 17년동안을 바보로 살았다.

로널드 선생이 자신의 엄청난 실수를 알게 된 것은 오래전 일이었다.

암기왕 잭이 메를린 학교에서 자신보다 더 높은 아이큐를 지닌 사람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확인차 찾아왔을 때였다. 로널드 선생은 뒤늦게 빅터를 수소문했으나 그는 이미 다른 곳으로 떠난뒤였다.

로널드 선생은 차마 아무에게도 자신의 실수를 말하지 못하고 과거를 묻은채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빅터에게 우연한 기회가 찾아옵니다.

도로가의 광고판의 수학공식을 무심코 풀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컴퓨터 도메인 주소인 것 같아 접속을

해보니 그 수학문제는 아주 큰 컴퓨터 회사의 입사시험 이었던 것..

회장이 좀 유별나서 창의력이 있는 사람을 구하고 싶에 간판에 수학문제를 내걸었던 것..

이것이 계기가 되어 에프리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빅터는 새로운 일을 얻었다는 것에 용기를 얻고

자신도 무언가를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그러나 자신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면서 회사에서 또 바보라고 찍히며,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지요.더욱더 상실감에 빠져버린 빅터..

그러나 그에게는 항상 자신을 믿어주던 레이첼이라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빅터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끝까지 믿고 또 그것을 빅터 스스로 깨우칠수 있도록 많은 용기를 안겨

주었습니다. 레이첼 선생님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빅터는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과 73이라는 자신의 아이큐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빅터는 그때부터 그동안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노력하게 되었고,새로운 긍정과 희망의 미래를

계획하게 됩니다. 항상 부정적인 자신의 모습이 오히려 평범한 삶조차 가로막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빅터는 후에 멘사 회장이 되고,연설도 멋있게 합니다.

그리고 모든 문제는 자신의 의지에 의해 결정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빅터와 같이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그들도 역시 남들보다 분명히 뛰어난 능력이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 자신감만 있으면 여러분도 빅터와 같은 큰 인물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三人成虎 ​와 연결시켜 들려주었더니 무척 재미있어 하길래 올립니다.

 저도 레이첼 선생님처럼 아이들을 끝까지 믿어주는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네요.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 서울,경기,중앙본부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공감가는 글 감사합니다.
모든 아이들을 문제있는 아이로 보지 말라
조금 달라보여도 그 아이 자체로 보아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믿습니다 "할때 믿어주는 사람에 대한 책임 지려고 노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