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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5-21 00:40 작성자정민주 | 대구교육본부 댓글 0건 조회 3,339회행복한던 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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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쌤~!!!!
깜짝이야!!!
스승의 날이라고 찾아와 수업 중 벌컥 벌컥 문을 열어 반갑게 인사를 하는 요녀석들..
그 아이들은 바로 올해 2월 졸업한 졸업생들입니다.
5월의 싱그러움이 그 아이들의 얼굴에 녹아 있습니다.
안 본지는 3달 남짓 얼마나 반갑던지 그 사이 많이 변한거 같지만 그래도 웃는 모습은 그대로입니다.^^
스승의 날이라고 선물까지 사가지고 와서 저에게 안겨 줍니다.
이런 감동이... 갑자기 눈물이 핑~!
올해 10명이라는 인원이 졸업을 해서 왠지 모를 텅빈 한자속독 교실에 이 녀석들이 생기를 불어주네요
이럴때면 한자속독 강사를 잘했다 잘했다 내가 선택한 일중에 최고 잘했다 스스로를 칭찬하게 되네요
이 날 한자속독 교실 앞이 문전성시를 이뤘네요
그 앞을 지나가시는 다른 선생님들도 한자교실 앞에서
학생들과 재회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한자교실 앞이 만남의 광장이 되었어요^^
고맙다 얘들아 나를 잊지 않고 찾아줘서...
그 많은 선생님 중에 내가 너희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생이어서..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항상 우리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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