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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20 09:45 작성자곽진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5,686회한자속독 그룹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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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동네 6학년 친구 어머니께서 학원수업으로 학교 방과후를
할 수 없다며 한자수업을 그룹으로 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기 저기 같이 할 학생들을 알아봐서 최종 3명의 남학생들이 지금까지
4개월 정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들이라 수업도
너무 재미있고, 태도도 좋아 한시간 수업을 하는데 마치 20분 정도 수업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간식도 먹고, 한자도 공부하고 속독 훈련도 하고 한주라도
쉬면 '왜 이번주는 쉬냐고?' 애들이 엄청 아쉬워 합니다.
그룹수업의 장점은 짧은 독서 시간에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 질 수 있다는
것인데 서로의 의견을 말하고 몇 줄로 정리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한자속독은 아이들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수업할 수 있는 소중한 보물입니다.
가치 있는 보물을 하나씩 나눠 주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댓글목록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가슴으로 열리는 소통의 시간
당연히 기다려 지겠지요.
나누는 삶을 최고의 행복이겠지요!
이선희님의 댓글
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그룹수업으로도 최정수한자속독TM을
잘 알리고 계시는군요
기대하며 손꼽아 기다리는 한자속독 수업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태식님의 댓글
이태식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곽진 선생님 반갑습니다. 1거 5득의 ** 발명특허 융합교육인
최정수한자속독이야말로 어떤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접근하든지 하면 되겠지요.
방과후 학교, 그룹별 수업, 교습소, 학원등...
이 좋은 수업을 또 한 그룹에게 할 수 있다는 상황에 행복합니다.
최정수한자속독 화이팅입니다.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제도와 관념의 틀을 깨고 다양한 경로로 까지
발전, 진화하는 한자속독교육의 모습도 교육 보물입니다.
동량들을 잘 키워 國運 上乘의 계기를 다 하시는 곽 선생님께
화이팅! 환호 박수를 보냅니다.
황용해님의 댓글
황용해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그룹 수업하니 옛날 서당의
접장(接長)이 머리에 떠오르는 군요.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모색하는 선생님의 능력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