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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31 01:45 작성자유영미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1건 조회 4,874회뜻밖의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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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적인 무더위에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과 우리 아이들을
응원합니다.
더위야 물러가라 한자속독은 무더위도 이겨낼수 있다.
너무 좋은 일이 있기에 자랑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열심히 아이들과 마지막 타임 수업을 마칠때쯤 밖에서
인사를 하고 들어오는 친구가 있기에 자세히 얼굴을 보니
2년전에 졸업했었든 제자였다.
"샘! 교실도 옮기고 요일도 옮겨서 찾는데 시간이 걸렸네요.
담임샘도 안보고 샘 만나려고 오늘 일찍 마치고 달려왔습니다."
라고 하는데 어찌나 반갑고 고마운지.
일반교실을 사용하다보니 그 교실 담임샘 얼굴 뵙기가
미안했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얼마나 샘이 좋으면 저렇게 달려왔을까요?
하시면서 부러워하셨네요.
제가 한자속독과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이런 제자도 없었을 겁니다.
더 열심히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과 책임감이 듭니다.
댓글목록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졸업한 제자가 스승을 기억하고 찾아오는 것이
요즘 시대에 참 드문 일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부러워하는 것 중 하나가
졸업한 제자가 잊지않고 우리 한자속독 선생님들을
찾아와 주는 것이지요.
진정한 교육은 이런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