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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8-13 09:10 작성자김춘자 | 고양(일산),파주본부  댓글 7건 조회 4,578회

나는 두뇌계발한자속독 전문가다(웃음, 배려)

본문

조선일보 남정욱의 명랑笑說에 실린 내용입니다.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중 하나가 전문가의 실종이다. 전문가란 무엇일까? 소생의 기준으로는 둘이다. 하나는 갑자기 강연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 대상이 초등학생이든 대학생이든 그 눈높이에 맞춰 바로 한 시간짜리 강연이 가능해야 한다. 둘째는 어떤 질문이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질문한 사람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지켜보는 사람들을 지적으로 만족시켜야 한다. 이래야 전문가다.

  

 

  나는 두뇌계발한자속독 전문가다.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창의 인성교육으로 동기부여를 하면서 강의를 할 수 있다. 오늘은 웃음과 배려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어느 노신사가 지나가는 길가에 허름한 차림으로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꽃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꽃이 하나도 안팔렸습니다. 얼굴 표정이 어떻게 되어 가고 있을까요? 그 때 어느 노신사분께서

  "꽃 한송이에 얼마에요?"  물어보니,

얼굴에 생기가 살짝 돌면서"1000원 입니다." 라고 합니다.

  "열 송이만 주세요."

라고 하시는 말씀에 꽃을 파는 아저씨 얼굴 표정이 서서히 풀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노신사는 돈 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리고 그 꽃다발을 다시 꽃 파는 아저씨게 주면서 "선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순간 꽃 파는 아저씨는 얼굴빛이 환하여졌습니다.
  "지금처럼 그 웃는 얼굴로 꽃을 팔아보세요."라고 했습니다.

그 노신사는 누구였을까요? 우리 시대의 목자이자 시대의 예언자라고 하는 김수환 추기경님 이었습니다.

 

꽃 파는 아저씨는 웃는 얼굴로 꽃을 다 팔았을까요? 못 팔았을까요?

노신사가 한 일을 떠올리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꽃 파는 아저씨를 떠올리면서, 어떻게 웃어야 할까요? 등 간단한 질문을 해봅니다.

〔나는 밥이 되고 싶습니다〕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참고

 

김화수 선생님의 일화입니다.

수학과외할 때 책을 꾀 많이 사서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가까운 동네 서점에 가서 책 종류를 물어보았습니다. 서점주인은 입을 쭉~~ 내밀면서 쭉~~ 내민 입으로 방향을 여기저기 가르켜 주더랍니다. 기분이 상당히 나빠서 그 다음부터는 그 서점에는 절대 안가고 일산으로 나가서 책을 사왔다고 합니다. 몇 년 세월이 흐른 후 그 서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서점이 생겨서 갔더니 입을 쭉 내민 아저씨가 계시더랍니다.

김화수 선생님이 묻기를

  "아니, 사장님 망하실 줄 알았는데 안망하고 어떻게 이쪽으로 오셨어요?"

 서점 아저씨 놀라면서 " 무슨 말씀이세요?"

 "몇 년전에 입을 쭉~~ 내밀면서 책이 있는 곳의 방향을 알려줘서 그 다음 부터는 발길을 끊었다."

 " 서점 주인은 몇 년전의 일을 기억하면서 그 때 당시 뇌수술을 2번이나 받아서 힘들어서 그랬나 보다. 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지금은 동네 아줌마들한테 잘 웃기로 소문이 났고 인기도 많다."라고 합니다.

 얼마후 다시 서점에 갔을 때는 웃으면서 김화수라는 이름까지 기억을 하고 반겼다고 합니다.

 

 

카 교 그 독 부

나는 두뇌계발한자속독 전문가다.


댓글목록

윤효주님의 댓글

윤효주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두뇌계발 한자속독 전문가 김춘자선생님! 반갑습니다.
          (김화수쌤도 안~뇽하세요.)
아하~ 하게 만드는 좋은 글이네요.
웃음만복래: 웃으면 복이와요.
춘자쌤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상상해보고
행복한 웃음을 지어봅니다.
울 춘자쌤! 우~주만큼 기원함다.

우~주만큼 감사랑 윤 효주

김화수님의 댓글

김화수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두뇌계발 한자속독의 대표이름 춘자선생님!!안녕하세요?
많은 사람을 대하는 분들의 자세에 대해 경험을 나누었었는 데
이렇게 글을 올리셨군요ㅋㅋ
한자속독의 기본자세가 웃음,긍정,배려,정직인지의  합당한 이유를
교실 현장에서 절감합니다.
웃음이 습관화되어가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아이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도 많이 바뀌어감을 느낍니다.
내일이 개학이네요.
보다 밝게 따뜻하게 미소지으며 아이들을 맞이하려 준비물 챙깁니다.
웃음이 습관화되면 긍정적 사고가 된다는 교수님말씀 되새기며
행복한 한자속독 춘자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유지희님의 댓글

유지희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전문가란 바로 눈높이에 맞춰서 한 시간가량 강의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어떤 질문이든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를 논리적으로 이해시켜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배우고 익혀서 내공이 튼튼한 전문가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이자경님의 댓글

이자경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항상 웃음 띤 얼굴의 춘자선생님
몸소 실천 하는 모습 뵈면서 많이 배웁니다.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저부터 웃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김희정님의 댓글

김희정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춘자 샘!

교수님이 강의 때면 부르는 "춘자"가 실제로도 존재하니,
교수님이 "춘자야"를 부를 때마다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누구 앞에서든,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게 강의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저 또한 전문가가 되도록,
단련하고 제 자신을 달금질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수님의 댓글

김희수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춘자 선생님 화수 선생님
바로 우리 주변에서 진짜로 있던 실화를 예로 들으니
내용이 더욱 많이 와닿습니다^^
이 글을 보니 늘 웃음과 긍정을 몸에 배게하고
아이들에게 강조했던 나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어떤 얼굴로 기억되고있을까요?
지금 방학중이라 수업이 없어서 아이들을 못보고있는데
선생님 글을 보고 개학하면 훨씬더 활짝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맞을수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많이 보고싶네요^^

이택님의 댓글

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서울 모 병원에 왔다가 "배려"로 검색했다가
좋은 글 만나 반가웠습니다
추기경님의 일화
감화수 선생님이 만난
웃음가득한 책방 아저씨 이야기
감동적입니다.
댓글달고자 원글주인공을 찾고자 위로 올라가니
춘자선생님이네요
반가워요 전국 연수 9팀에서 뵐 때
항상 밝은 웃음이 매우 인상적이더니
글 솜씨도 정감이 넘치네요
좋은 길 보고 나갑니다
감사감사.  좋은 일 많이 생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