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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0-30 19:18 작성자김희정 | 고양(일산),파주본부 댓글 1건 조회 3,574회나눔을 실천해주시고 계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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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경기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평소에는 교수님 특강이었으나,
이번에는 특별히 경남에서 올라오신 한기종경남 본부장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특강을 들으러 서울 경기 지역의 많은 선생님들이 자리를 지키며 최정수 한자속독을 잘 해내고자 하는 열기로
강의실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교수님 수업 내용을 잊지 않으려고 하지만, 망각의 동물이라 시간이 지나면...삐딱선을 타는 저를 보며 반성하곤 했는데,
교수님의 강의 내용에 맛난 조미료를 쳐서 더욱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고 계신 한기종 선생님을 보며 나는 왜 좀 더 응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는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10년 이상의 노하루를 선뜩 내주신 소스를 냉큼 받아서 당장 수업에 써먹어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곤 오늘 본부장님이 특강으로 공유해주신 내용 중에서....오늘은 하나만 풀어보았습니다.
우리 수업은 바른 인성과 두뇌계발 집중력을 키우는 수업이며 이를 위한 도구로 한자와 속독을 한다. 그 방법이 바로 정확한 안구운동이다...라며 교본을 보는 실례를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정확한 안구운동을 하도록 다시 가르쳤습니다
평소에는 안구운동이 안 되는 아이들에게 가서 옆에서 가르쳐 주고 했으나....제일 중요한 마음이 딴 곳에 있음은 바로바로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쓰기를 하며 오답정리를 한 것을 볼 때면, 제대로 안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몸소 "좋은 예와 나쁜 예"를 보이니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잘 따라옴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평소 좋은 정보와 팁을 공유해 주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경남 본부장이신 한기종 선생님을 비롯하여
다른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최정수한자속독 연구를 제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꾸준히 실천해오시는 최정수 교수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 서울,경기,중앙본부 작성일
공감대를 갖는 얘기를 들어보면 스스로 작아지는
모습을 스스로 가질때가 바로 한 걸음 앞서가는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이제 좋은일이 있겠네요.
김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