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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1-30 20:35 작성자진옥란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0건 조회 3,439회

이별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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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한 해가 다 가고 있네요....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꾸준히 하는 아이도 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간에 그만두는 아이도 있지요..

 현지라는 아이는 2학년때부터 계속공부를 했는 데 올해 6학년이라

 이제 졸업을 하면 못 오겠다고 생각은 했는 데..

 아니나 다를 까 중학생이 되니까 학원시간때문에 더 못 다닌다고 문자가 왔네요.

 그 동안 사랑으로 보살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정들었던 아이들은 떠나보내고  또 새 아이들은 설레임으로 맞이하고..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는 교사가 되고 싶네요 .........!!!!​

 든든한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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