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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0-08 00:16 작성자이선희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5,741회한자속독으로 발표력이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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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내내 희윤이는 웃지도 않고 늘 무표정이었어요.
알면 안다 모르면 모른다 대답도 안하고 발표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았지요.
물론 안녕하세요 인사도, 마지막 갈 때 사자성어 인사도 하지 않았어요.
수업시간에 너무 반응이 없어서
어머니와 상담을 했더니 방과 후 뿐 만 아니라
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도 알아도 손을 들고 발표를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라고 하셨어요.
다행은 한자속독은 하기 싫다고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에 희윤이에게 더욱 관심을 가졌습니다.
2분기에 들어와서 한 번도 말을 하거나 발표를 하지 않던 희윤이가
달라졌어요 그랬던 희윤이가 3분기 들어와서는
“숨은 부수 찾기 시간입니다.” 라고 말하면
손을 들어서 발표를 합니다. 물론 잘 찾아서 정확하게 부수이름을 발표합니다.
저도 놀라고 너무 기뻐서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요즘 한자속독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특히 교본 속에서 숨은 부수 찾기가 제일 재미있다고.....
희윤이는 아직 웃지는 않지만 긍정적인 표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발표도 계속 잘 합니다.
웃음, 긍정을 표현하는 한자속독 친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인사로 그날 배운 사자성어로 인사하기도 잘 합니다.
3분기가 지나면 무표정의 희윤이가 발표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저를 보고 예쁜 미소로 웃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최정수 한자속독TM은 한 학생도 소중하게 여기는 멋진 프로그램이
분명하니깐요~ 화이팅 한자속독 친구들!!!
학생들은 게임을 이용한 공부 방법은 너무 재미있나 봅니다.
수업시간에 눈이 반짝이고 더욱 집중을 잘 합니다.
혹 '숨은 부수 찾기' 수업방법을 모르는 선생님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남깁니다.
1. 그날 학습할 부수 노래를 부르고 TV 화면에 띄워 둔다.
2. 선생님이 칠판에 그날 학습할 부수가 들어간 한자를 쓰면 학생들이 숨은
부수를 찾아서 발표한다.
예) 칠판에 모양 형(形)을 쓰면 배운 부수 한자 터럭삼(彡)이라고
발표하는 것이다.
3. 교본에서도 활용한다. 캡슐 한자에서 아는 한자 표시 후
그날 배운 부수가 들어간 한자를 찾아서 발표한다.
예) 높은 급수 친구도 발표하겠지요?
요렇게 말해야 합니다. "누릴 향(享)에 돼지해머리 두(亠)"라고
발표한다.
댓글목록
이태식님의 댓글
이태식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선희 선생님 반갑습니다. 최정수한자속독을 배우는 학생은
눈의 흐름이 빨라지기 때문에 자신감도 생기고, 동작도 빨라지지요.
그것 외에도 밝은 표정에 올바른 인성, 집중력 향상, 두뇌계발, 독서능력 향상,
물론 한자는 반복적인 훈련으로 장기 기억이 되지요. 그래서 점차 책 읽기를
좋아하게 되고, 전 과목 성적이 향상 되지요. 그래서 최정수한자속독은 모든 학생이
배워야 하는 것이지요. 전국에 계신 1,500여 한자속독 전문 강사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황용해님의 댓글
황용해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께서 이나라의 기둥이 될 2세 교육을 위해 힘쓰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항상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선생님에께 경의 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멋진 팁까지 넘 감사합니다.
이렇게 달라지는 우리 아이들!
우리 한자속독의 힘입니다.
언제나 자부심가지고 정진합니다.
희윤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정미란님의 댓글
정미란 | 강원,충주,제천본부 작성일
희윤이의 발전한 모습에 감동입니다.
선생님의 오랜 기다림
분명 작은 움직임이 있어왔을 겁니다.
모든 아이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안보일 뿐이겠죠
축하와 격려박수 짝짝 짝^^
김종준님의 댓글
김종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대다수의 학생들이 호감을 갖고, 한자속독 수업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 이면에, 희윤이 같은 아이들이 저의 반에도
있습니다. 이선희 팀장님의 지도 사례를 잘 적용하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려요. 교육은 사랑이요, 열정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