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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06 14:48 작성자방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14,562회일상속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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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의 한자이야기...
한자를 공부하면서 우리들의 일상어속에 이런표현까지 한자어 였구나
감동하면 올려봅니다.
"야양 떨다"
귀염을 받으려고 알랑거리는 말이나 행동을 ‘아양’이라고 하지요.
‘아양’은 본래 한자 액엄(額掩)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네요.
額 이마 액
掩 가릴 엄
액엄이 ‘아얌’으로 바뀌었고 종래에는 ‘아양’으로 발음하게 된 것이러고 합니다.
겨울철에 조선 시대 여인들이 나들이할 때 춥지 않도록 머리에 쓰던 쓰개가 ‘아얌’으로
겉은 고운 털로 되어 있고 안은 비단을 댔고 정수리가 없는 모자 앞에 붉은 색 수술 장식이 있고, 댕기 모양 긴 드림이 달려있는것 아시죠
아얌의 특징은 바로 이 ‘아얌드림’이라고 한데요^^
여자아이가 아얌을 쓰고 머리를 흔들면 아얌드림이 떨린다고 했었다네요.
그 모습이 예뻐서, 귀염을 받으려고 하는 행동이라는 뜻이 되었고 아얌이 아양으로 달라지면서 오늘날과 같은 표현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이재옥님의 댓글
이재옥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방쌤 항상 노력하는 모습 넘 이뻐요. 방쌤이 옆에 있어 많은 의지가 되고 힘이 되요.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인연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박해숙님의 댓글
박해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문경선생님^^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늘 열심이신 선생님 너무 멋집니다~~
윤숙희님의 댓글
윤숙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 그렇구나~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저도 아양 좀 떠는데 제 모습도 귀여웠을까요~ 데헷
언제나 노력하는 선생님을 보면 아이들 속에서 웃고 계시는 행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왕선생님 화이팅입니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