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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1-14 10:42 작성자양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4,312회만점 받은 공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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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차이로 두 학교의 공개수업을 했습니다.
막상 공개수업 날짜가 다가오니 부모님께서 너무 안오시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개수업 당일 수업 준비를 끝내고 마음을 진정 시키고 있으니 한 분 두 분
부모님들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수업까진 시간이 조금 남아서 얼마전 방송한 MTN 머니투데이 (신영일의 비즈플러스)에
최정수 한자속독 방송을 틀어드렸습니다.
학생들도 신기한 듯이 방송을 보고, 부모님들께서는 한자속독을 따로설명드리지 않아도
방송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이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수업시간이 시작 되고나니 교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여분의 책상과 의자가 별로 없어서 서서 보시는 분도 꽤 많이 계셨구요.
준비한 대로 수업을 진행하다보니 긴장도 풀리고, 웃으며 즐겁게 수업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잠깐 오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평소 궁금하셨던 점 등
상담시간을 잠깐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분께서는 7살 유치원생 예쁜 딸을 데리고 오셔서
"내년에 입학 할 예정인데, 내년에 꼭 한자속독 수업을 시키고 싶어요. 얘기만 들었는데
직접와서 보니 더 좋고, 정말 필요한 수업인 것 같아요." 라고 미리 예약까지 해주셨습니다.
수업 후 교실정리를 하면서 참관록을 보니 20문항 전체 "매우만족"으로 평가되어 있었어요.
(두 학교 모두 매우만족으로 만점 받았어요)
소감을 적는 란에는 "즐겁고 좋은 수업인건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입니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여지껏 본 방과후 공개수업중 가장 좋았습니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고 적어주셔서
'최정수 한자속독' 전문강사가 되길 잘했구나 하는 성취감과 앞으로도 더 노력해야 겠다는
책임감이 같이 들었어요.
교실 정리 후 교무실에 갔는데 교장선생님께서 바쁘신 업무중에도 저를 잠깐 쳐다보시더니
"한자속독부는 부모님께서 우째 그리 많이 왔어요? 인기 과목인가보네. 오늘 방과후 수업중에
부모님들이 제일 많이 와서 보고 가시데예." 라며 한자속독에 대해 호감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좋은 말과 칭찬으로 가득한 이번 공개수업을 끝내고나니, 최정수 교수님과 공개수업을 위해
많은 조언해주신 한자속독 선생님들, 찾아와주신 학부모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최종숙님의 댓글
최종숙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공개수업
준비과정이 힘들지만 수업후
감사의 시간이 되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혜자님의 댓글
정혜자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공개수업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철저하게 준비하신 양선생님의 노력이 통했나 봅니다.
선생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