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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17 10:10 작성자이승하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3,240회

한자속독 엄마~

본문

동덕초 수업은 항상 기다려집니다.

항상 수업 전 30~40분 전에 걸려오는 전화가 있습니다.

"선생님 어디예요? 기다리고 있어요!"

2학년 가은이는

점심먹고 수업이 끝나면

가장 먼저 1등으로 기다립니다.

항상 전화를 합니다.

어떤 때는 주차하는 도중에 전화를 받을 때도 많습니다.

이제는 가은이의 전화가 기다려집니다.^^

집중력이나 수업 태도는 점점 좋아지고

애교나 대화도 술술 ~~~

아이들이 정을 냅니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지우개 빌려주는 것 때문에

말 다툼이 날 때가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서로 배려해야 하는 일이다,

다음에는 준비물은 철저히 챙겨오라는 당부를 하면서

쓰다듬어 주고 부드럽게 이름을 불러주었더니

"엄마 같아요" "한자속독 엄마라고 불러도 되요?"

 예쁜 내 제자들이 나의 엄마같은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점점 열심히 하고 의젓해지는 동덕초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하나 하나 아이들에게 맞춤식 정서적으로나 공부로나

힘이되고 의지되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자속독 화이팅입니다.

댓글목록

송영애님의 댓글

송영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쁜 우리 승하쌤
아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져요
멋진 한자속독 강사로 우리 거듭날수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승하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자상하게
대해 주시니 "엄마같아요" 라는
말을 듣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이 사실을 알면은
마음놓고 믿고 맡길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 엄마같은 사랑으로
한자속독의 엄마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듣기 좋고 힘이나는
말입니다.

박진수님의 댓글

박진수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학생들에게 여러 면에서
힘이 되고 의지가 되고프다는 생각을 하시면서 진심으로 다가가시니
그 맘을 또 우리 학생들이 다 알고 정을 내는거겠지요
따스한 선생님의 맘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지금처럼 학생들과 늘 즐겁게 수업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