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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6-16 08:52 작성자김은주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댓글 5건 조회 3,814회

반의 기준을 달리해야 하나?

본문

한 해의 방과후 수업이 숨막히게 돌아가는 수명초등학교.

지난주에 2분기가 시작 됐습니다.

선착순 접수로 새벽부터 강당 앞에 줄을 서던 시스템을 올해는 인터넷 접수로 전환했어요. 1분기엔 오류가 많아 인터넷 접수를 받고 다시 줄을 서야하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2분기부터는 업체에 전담해 접수를 받았는데 학생들의 편의를 봐주지 않아 어려움이 많네요.

 

  정원 20명인데 의자가 있어도 1명도 더 받지 말라합니다.

그래서 1부는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오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계속 신청하겠다던 친구들도 많이 빠지고 ...

1부에 접수를 못해 2부(3~6학년)라도 듣겠다며 학원시간을 조정해 연락해 오신 어머님은 학년 제한이 있어 안된다는 학교 방침 때문에 이번 분기 한자속독 수업을 들어오지 못합니다. 저학년이 3부 수업을 들어오기에는 시간 조정이 너무 어려운데 혹 취소한 친구는 없는지 여러 번 전화를 주셔서 너무나 죄송했답니다.

 

 한자속독 수업은 정확한 안구운동으로 1급에서 8급까지,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동시에 수업이 가능한 ******** 교육으로 각자 자기 능력껏 스스로 하는 훈련이기에 20명이든 30명이든 충분히 가능한 수업임에도 정확한 선을 그어 듣고 싶은 친구들이 수업에 참여 하지 못함은 너무나 아쉬운 일입니다.

 

다음 분기에는 반별 학년 기준을 바꿔야겠습니다.

지금은 1부는 1,2학년, 2부는 3학년~6학년, 3부는 1학년~6학년 인데

모든 반을 1학년에서 6학년으로...ㅎ ㅎ

 

댓글목록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김은주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인기있는 강좌는 확실하게 다르네요
정말 열심히 챙겨서 수업을 하시고 계시는
열정을 느끼고 갑니다
배워야 하는데
정원제로 인해 들을 수 없는 수업은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자리가 없어도 바닥에라도 앉혀서
수업을 진행하곤 합니다
학원시간으로 다음 수업을 듣지 못하기 때문에
밀고  들어오는 아이들을 제지 할 수가 없어
당황스럽스럽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데 정원제 폐지가 되길
간절하게 바램해봅니다
열정에  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늘 승승장구 하세요!

장태진님의 댓글

장태진 | 서울강북구,송파구본부 작성일

자리가 있는데 허용이 되지않는,
속타는 학부형들의 맘이 안타깝습니다
실효성 없는 규제는 아이들만 힘들게
하는 거죠 본부장님 아이디어에 동감입니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김은주 본부장님 반갑습니다
우째 이런일이  누구를 위한 규정 인지 모르겠네요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 기준이 되어야지 학년 규제에 시간 규제에
웃음만 나옵니다
저는  모든 학교에 무학년제 라고 표시 합니다

김은정님의 댓글

김은정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본부장님의 열정이 이런 멋진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평소에도 수업준비하시는 모습은 정말 멋지십니다.
"언제 이런것을, 세상에 이런것도, 헉 대단해......" 이런말이 나오도록
늘 수업준비를 하는 본부장님 당연한 결과입니다.
짱짱~~!!!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서울강서구·부천원미구본부 작성일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너무 안타깝네요~
항상 최선을 다하시고
늘 모든 걸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본부장님, 감사드려요~^^
수명초 화이팅! 강서 원미 본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