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제법 쌀쌀한 날씨가 겨울을 알리네요

어느새 2016년을 마무리하는 4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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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분기 수강신청을 받으면서

또 한번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실감하였지요

겨울방학, 졸업생, 전학 등의 기타 여건으로

다소 줄어드는 수강생들을 어쩔수 없는 분기가 4분기인 것 같습니다.

저희학교는 옆에 혁신도시가 생겨 전학가는 학생들이 특히나 많은 학교입니다.

예쁜 친구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 간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많이 아프지요

하지만 전국적으로 한자속독 수업하는 학교가 많아

우리 아이들이 이어서 수업 할 수 있음을 위안으로 삼고 있습니다.

4분기 수강신청을 마무리하고

왜 이렇게 많이 줄었지~ 반이나 줄었어요~

신청서를 받아든 타 방과후 선생님들의 걱정의 목소리를 들고

걱정스런 맘으로 확인해 본 결과

초과인원이 발생하여 수강인원을  다 받지 못한 반도 있는데​

한자속독부는 줄기보다는 오히려 늘었으니

이게 무슨 일일까요?

방학이라 춥고 바쁘고, 졸업을 해서.. 이런일들이

한자속독부와는 거리가 먼일인가 봅니다

빠지는 아이들 있는 만큼 더 채워지고

연결해서 들어야만 하는 수업이 한자속독입니다.

‘선생님 저 다른 수업은 다 안들어요 영어도 미술수업도 다 그만해요

한자속독수업만 신청했어요‘

‘겨울이라 다른 수업은 그만둡니다. 그런데

한자속독수업은 꼭 하겠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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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들으며 어찌 힘이 나지 않겠어요

오늘도 힘을 내서 더 열심히 수업하고자 합니다.

초등과정에 꼭 필요한 필수 수업 한자속독

바른 인성으로 머리가 좋아지고 집중력이 커지고

책읽기를 좋아하게 해주는

이 수업보다 더 우선으로 해야 하는 초등공부가 또 있을까요?

오늘도 자부심을 갖고 수업하러 갑니다.

전국의 한자속독선생님 힘내시고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대구본부 윤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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