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아대 강사과정을 막 수료한 72기 남경옥입니다.

창원에 선배 선생님께서

학교 공개 수업에 초청을 해 주셔서

동기 선생님들과 참관하고 왔습니다.

저희 처럼 아직 첫 발도 내 딛지 못한 수료자들이

학교에서 하는 공개수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힘든데

흔쾌히 선생님 본인의 수업을 보여주시고

많이 배워가시라는 가르침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업 시작 전 교실 뒷 공간을 채우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시선은

자신의 아이들이 얼마나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집중하는지

지켜 보실 준비가 되신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한자속독 강사 선생님이 얼마나 수업을 잘 진행하시고

잘 준비를 하셨는지도 지켜보실 거구요.

수업이 시작되자

선생님의 수업 진행에 맞추어 한자부수 노래를 하는데 아이들이 집중해서 노래하였습니다.

노래가 끝나고 선생님 말씀이 노래를 잘 부르고 외워서 안 보고 부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수노래 가사와 한자를 집중해서 보면서 노래하는 것이 올 바른 방법이고 잘 하고 있다고 하신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U20에서 2위를 한 말씀을 꺼내시면서 한자속독은 꾸준한 훈련이라고 하시고

그 축구 선수들이 하루 한달 훈련하고 대회에 참가한 것이 아니고 몇년 을 쉬지 않고 꾸준히 한 훈련 덕분에

그런 영광스러운 2위를 할 수 있었다고 말씀 하시자 아이들도 호응을 하였습니다.

한자속독은 훈련이어서 수업을 안 빠지고 꾸준히 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사 과정에서 배웠던 내용을 한 번 더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오고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선생님이 문제를 내실 때 아이들이 신기하게도 집중해서 손가락으로 표시하고 대답하는 것을 보니

정말 한자속독 수업을 오래 진행하시고 아이들을 잘 가르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은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 하였고, 특히 시야확대훈련 등을 하면서 아이들은 더 흥미로워 했고

1, 2학년 저학년 인데도 조용히 수업에 잘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참관하시는 학부모님들과 함께 선생님이 준비 해 두신 공개수업 자료를 아이들이 할때 같이 보면서 안구운동이 어떻게 되는 지도 보시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때 마다 모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셨습니다.

참관수업을 하면서 학교 방과후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직접보고

선생님들과 의견도 나누고

학부모님들의 의견도 듣고

한자속독의 우수성이 한 번 더 입증이 되는 학교 방과 후 공개수업을

볼 수 있게 배려 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