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본부 15기 송주희 입니다.

한자속독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지 1년정도 밖에 되지않은 새내기 강사입니다.

하지만 한자속독의 우수한 프로그램 덕으로 작년에 학교 경력도 없이

한자부에 합격하여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1년 동안 약50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2학기땐 추첨까지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그 학교에 처음 생긴 한자부라

학교에서 한자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으셨는데, 1학기 37명, 2학기 44명의 학생이

한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교장선생님께서도 감사하단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많이 좋아해주시고 만족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한해를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저의 자녀들이 어려 여러 사정상 가까운 곳으로 학교를 옮겨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집 근처 학교 한자급수부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자전공도 아니고, 1급 자격증도 없이 한자급수부의 기존 선생님과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래서 서류합격 문자를 받고 흔히 말하는 들러리? 인가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다가온 면접의 기회..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시작하여,

성의껏 면접에 임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부교재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으셔서 잠깐만

더 시간을 달라고 부탁드리고 한글 과독 부교재 설명을 드렸습니다.

한글 과독 프로그램으로 속독에서 정독까지 가능하다라는 말씀을 드리니

의외로 면접관님들의 반응이 정말 좋으셨습니다.

한자급수부의 면접이었지만, 당당하게 한자속독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교육 효과를 말씀드렸습니다.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1년밖에 되지 않는 경력에 한자 전공도 아닌 제가

한자급수부의 기존 한자선생님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건

우수한 한자속독 프로그램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자속독 교육효과에 대한 확신이 가져온 자신감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어제 계약서를 작성하고 안내장 합철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안내장에는 한자급수부가 아닌 한자속독부라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합격하고 방과후 부장선생님께 명칭 변경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기때문입니다~~.

면접때 한자속독의 우수성을 열심히 설명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2017년 곧 있으면 시작될 새로운 학교에서의 새로운 시작,

너무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열심히 연구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다는걸 압니다.

더욱 자기개발을 위해 애쓰고, 선생님들의 많은 노하우들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한자속독강사가 되겠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