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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2-18 21:26 작성자이로윤 댓글 0건 조회 174회Love is Everything (사랑은 모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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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 형제들 속에서 조차 주눅이 들어 있는 아들을 보는 아버지는 늘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 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 뭐든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을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 키도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것이지요.
약속한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지 조차도
말하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 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가족 모두들 앞에서 약속을 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있는 지지와 성원을 한몸에 받은 이 아들은 성취감이 고조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답니다.
하얗게 밤을 지낸 새벽에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기도 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 곧이어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들의 두 눈에 보였습니다.
그후 이 아들은 비록 훌륭한 식물학자는 되지 못하였으나 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분이 세계에 이름을 떨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미국 최초의 4선 대통령으로서, 오늘날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은 그의 통치방식에 힘 입은바 크며,
국내적으로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 타개를 위하여 뉴딜정책을 추진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연합국을 지도함으로써 이후 미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랑이 엄청난 일을 만들어 낸 것이지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듯이 사랑은 모든것을 만들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랍니다.
25년 한해도 교수님을 비롯하여 최정수박사 한자속독 식구여러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다가오는 26년은 "병오년"으로 붉은말의 해로 역동적인 해라고 합니다.
더욱더 기운을 받아 번창하는 최정수박사 한자속독이 될수있도록 한사람 한사람이 사랑의 힘으로 펼쳐나가도록
힘쓴다면 좋은 일이 여러분에게 다가오리라 확신합니다.
"복" 많이 받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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