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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2-17 12:14 작성자최석 | 부산동아대본부 댓글 1건 조회 250회어느 95세 어른의 105번째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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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에 깊게 생각해 볼 좋은 이야기가 있어서 우리 선생님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
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 비통한 삶이었습니다.
나는 퇴직 후
"이제 다 살았다.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
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
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
30년의 시간은 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
3분의 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
만일 내가 퇴직할 때
앞으로 30년을 더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 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 생일날!
95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 위 글을 읽고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가장 찬란하고 젊은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95세 할아버지의 진솔한 독백 아래, 우리 모두는 아직 젊은 청춘이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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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윤님의 댓글
이로윤 | 서울,경기,중앙본부 작성일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