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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24 22:07 작성자유영미 | 경남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265회

기특한 弟子~^^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본부 한자속독전문강사 유영미입니다.

어제 고등학생 제자가 보내온 문자 하나에 감동을 받아 제자의 동의를 얻어 

수강 취소 학부모와 상담하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학생은 저랑 공부해 2급 검정 시험에 합격하고 고등학교 진학했습니다.


선생님! 

2학년 1 학기가 끝나고 방학 했어요.

한 학기가 끝나면 성적표 받잖아요. 

성적표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연락 남겨요.

한문 시험 1등급 받았어요.(사실 중간고사에 하나 틀리고 기말고사에 100점이라 1등은 아니고 전교 3등이지만...)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중학교 수준 단어들은 다른 친구들이 많이 약하더라고요.

그래서 쪼금만 공부하고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한자 공부하고 급수 시험 치는게 굉장히 힘들었었지만 그렇게 공부하고 고등학교 올라오니 

고등학교 한자 샘이 부수도 많이 알고 우리 학년에서 한자 제일 잘한다는 칭찬도 하시고요!

수업 시간에 혼자서 다 대답하고요~!

다른 친구들처럼 많은 시간을 공부 안 해도 돼서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도 많고 이해력이 좋아서 공부하기 훨씬 편해요.

사실 1차 시험 치고 바로 자랑하려고 했는데...하나 틀려서 다음엔 꼭 100점 받고 연락해야지 했어요.∏

2 학기 한자 시험은 1등이 목표입니다.♡

시험 공부 할 때랑 시험 칠 때 선생님 생각 많이 났어요.♡














댓글목록

김민숙님의 댓글

김민숙 | 서울경기대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기특한 제자의 따뜻한 문자 편지네요.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의 한자실력이 1등급을 받을 정도로 낭중지추라 생각되네요. 
한자속독을 통한 집중력 향상과 총명한 두뇌가 밑받침 되었겠지요.
학부모님과 상담할 때 이런 좋은 사례를 잘 응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애님의 댓글

김선애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얼마나 기쁘고 보람이 있을까요!!
제가 기분이 좋고 힘이 솟는데요
역시나 실력파 선생님께 배운 제자다운 모습에 감동입니다.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소식에 같이 행복을 느껴봅니다.
좋을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