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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4-11 12:57 작성자박향옥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1건 조회 4,153회수유칠덕(水有七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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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칠덕(水有七德)
노자(老子)는 인간수양(人間修養)을
물이 가진 일곱 가지의 덕목(水有 七德)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1. 낮은 곳을 찾아 흐르는 謙遜(겸손)
2. 막히면 돌아갈 줄 아는 智慧(지혜)
3. 구정물도 받아주는 包容力(포용력)
4. 어떤 그릇에나 담기는 融通性(융통성)
5. 바위도 뚫는 끈기와 忍耐(인내)
6. 장엄한 폭포처럼 투신하는 勇氣(용기)
7. 유유히 흘러 바다를 이루는 大義(대의)
물은 모든 것에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항상 낮은데로 임하는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지 않는 심성으로
삶을 살아 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노자가 주장하는 도의 근본 '무위자연' 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다는 게 아니고 억지로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물처럼 사는 上善若水(상선약수)라 하였으니
물과 같은 내공으로 아름다운 선의 경지에 이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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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4월이네요
아름다운 4월, 행복 가득하시길!^^
댓글목록
정혜경님의 댓글
정혜경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물에서 배우는 덕목..
가슴에 와 닿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언제 어디에서나 융합될 수 있는
내공을 키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