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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5-19 15:23 작성자박송재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3,211회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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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스승의 날 이야기를 몇 자 적을까 합니다.
2월 졸업했었던 6학년 여자 친구들이 졸업 전에 항상 했던 말이
선생님 스승의 날 되면 담임쌤은 안 찾아가도 쌤은 찾아올거라고 했던
친구들이 바로 며칠 전 스승의 날 찾아 왔었습니다.
수업 중이어서 많은 얘기는 하지 못했지만 선생님 저희 왔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띄우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래서 수업 중이던 친구들에게 졸업한 언니, 누나들이라고
얘기하면서도 내심 뿌듯함도 있더라구요.
농담반 진담반으로 내가 내년에도 있을진 모르겠지만 학교 온다면
찾아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면서 잠깐 생각에 잠겼답니다.
며칠 지났지만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의 모든 한자속독 선생님들 멋진
스승으로 거듭나고 계시리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에게 신입 햇병아리 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대구교육본부 본부장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무지막지하게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댓글목록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네~~선생님
2월에 졸업한 졸업생들이 스승의 날에
찾아와서 얼마나 좋았을까요.
담임 선생님보다 한자속독 선생님을 찾아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선생님의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늘 연구하신 결과와 그리고 최정수한자속독의
힘이 아닐까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