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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4-27 11:50 작성자형석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4건 조회 5,344회한자속독TM 시간엔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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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TM 시간엔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지지요.
파릇파릇 새싹들이 촉촉이 내리는 봄비를 기다리듯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 하고 달려 올 아이들을 생각하며
오늘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아이들을 향해 달려갑니다.
수업 시작 전 훈련 준비물을 점검하고
미소 ,긍정, 배려, 확신의 자세를 실천하는 한 편의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운을 띄우지요.
우리의 자세는요?
언제나 예쁜 미소(微笑)를 짓지요.
우리의 자세는요?
언제나 잘 할 수 있다는 긍정(肯定)의 마음을 가지지요.
우리의 자세는요?
다른 사람을 배려(配慮)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세는요?
한자속독을 통해 배운 공부는 전 과목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確信)을 가진답니다.
우리 한자 속독반 아이들이 미소, 긍정, 배려 ,확신의 자세를 실천한 후
드라마틱한 결과가 벌어지고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처음 한자 속독 교실에 왔을 때만 해도 얼굴에 웃음기란 찾을 수가 없던
아이의 얼굴에서 순한 인상과 미소가 아이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하지요.
우리 아이들 중에는 말끝마다 “싫어요”, “안돼요”, “못 해요”를 습관처럼 내뱉고 보던 아이들이 점차 자신이 목표를 정해 자기 주도 학습을 하는 긍정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뿌듯한 마음 그지없답니다.
수업 시간인지 노는 시간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막무가내 이던 아이가 이젠 안구 운동 시간이 되면 바른 자세로 안구 운동을 하고 정성들여 집중력 표시를 하고 진지하게 색칠하고 색칠한 글자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이 전에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매사에 진중한 모습을 보이니 교육의 힘이 얼마나 큰 지 새삼 또 깨닫게 되면서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의 무게 동시에 느낍니다.
게다가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아이들이 대견한 생각이 들곤 하지요.
무엇보다 고학년이 된 꽤 똑똑한 김ㅇㅇ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선생님 이젠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공부를 하면서 선생님의 질문에 대부분 한자 속독 반에서 배운 것들을 응용할 수 있고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을 잘해서 칭찬 많이 받아요.”
“한자 속독을 하니 전 과목 공부가 쉬워요. 글짓기 할 때도 고사 성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니 담임선생님께서 잘 쓴다고 칭찬하시고 어머니께서도 카톡에 제 글을 올리기도 하세요. 정말 기분 좋아요. 6학년 끝날 때 까지 한자 속독은 할 겁니다.”
란 말을 들으니 옳거니 드디어 우리 아이들이 한자속독의 위력을 깨닫는 순간이 도래하였음에 감사한 마음으로 수업 시간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더 많은 아이들의 드라마틱한 결과를 위하여 한자속독TM 드라마 제작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댓글목록
김길혜님의 댓글
김길혜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형석경 선생님 반갑습니다
한자속독의 기본자세를 새롭게 받아들여지는 모습입니다
항상 웃음과 열정 다하시는 선생님의 수업 모습이 그려집니다
최정수한자속독의 우수성은 날로 감탄의 연속입니다
좋은 소식 감사드립니다^^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형석경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한자속독으로 아이들과 웃음 배려 긍정으로 수업 하시는
모습이 훤 합니다
앞으로도 더 멋지게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
남경옥님의 댓글
남경옥 | 경남교육본부 작성일
선배님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권용분님의 댓글
권용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한글을 잘 몰라서 어려워 하던 친구도.
언제 부터인가 제가 읽어 주는 소리를 듣고
스스로 공부하려고 하는데,
그 눈빛이 얼마나 대견하던지요.
스스로 한다는 그 마음이 정말 큽니다.
소중한 아이들과 오늘을 함께 한다는 것이 정말 뿌듯합니다.